제33차 아르떼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이 오는 11월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과 공간’을 주제로 경기와 전북권역에서 각각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경기권역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C동 다목적실에서, 전북권역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동헌’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호주 아트플레이(ArtPlay) 설립자 겸 대표인 사이먼 스페인(Simon Spain)과 키즈 오운 퍼블리싱(Kids Own Publishing) 대표 빅토리아 라일(Victoria Ryle)이 함께하며, 호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야기와 책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간 등으로 마련된다.

 

‘아트플레이’는 호주 멜버른 시 도시개발 과정에서 어린이 친화적인 도시 건설을 목표로 설립된 복합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어린이, 가족, 교사, 예술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키즈 오운 퍼블리싱’은 다양한 문화권, 지역, 언어적 바탕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지역커뮤니티의 이야기가 예술적 활동 및 출간을 통해 표현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기관이다.

 

참가신청은 경기권역 10월 14일~28일, 전라권역 10월 16일~30일의 일정 동안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40명을 최종 선정하여 10월 29일 이후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아르떼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은 해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을 초청해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방법론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강의와 체험이 병행된 워크숍으로 2005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