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이 주관하는 2014 ‘예술꽃 씨앗학교’ 발표회가 오는 10월 21일(화)오전 11시부터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전국 농산어촌 등 문화소외지역 소규모 학교에 최대 4년간 전교생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전국 43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에는 2011년도부터 참여한 16개교가 축제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4년간 문화예술교육 지원받은 ‘예술꽃 씨앗학교’ 공연과 전시 선보여

 

‘꿈을 먹는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전시,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오전 개막식에는 16개 학교들의 대취타 행진, 연합 오케스트라와 합창 합동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발표 공연은 국악, 서양악, 퓨전음악, 뮤지컬 등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학교별로 아이들이 4년간 즐겁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전시실에는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담아 접은 종이학과 그간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해온 학교들의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설치되어 눈길을 끈다.

 

2008년 시작된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은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 자신감과 인성 증진 효과가 나타나면서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2015년도 제6기 예술꽃 씨앗학교 선정 공모는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신청 요건과 절차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꽃 씨앗학교

 

기사 원문
작은 예술꽃 씨앗들이 피워낸 꿈을 보러오세요
관련링크
– 예술꽃 씨앗학교 공식 홈페이지 http://flower.art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