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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사

사진을 통해 나를 알고 세상과 소통하기,
베트남 라오까이성에서 실시된 문화예술ODA

찰칵! 카메라를 통해 나만의 세상을 만들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공적개발원조) 활동을 통해 세계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베트남 라오까이성에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사진을 통해 문화예술을 접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문화예술교육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교사와 예비교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ODA 프로그램 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낌동중학교 문화예술교육 1차시   한국은 원조 수혜국에서 선진 공여국으로 발돋움한 세계 첫 사례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ODA(Official Development

능동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노력
2014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기획내용을 좋은 사업계획서로 담아내는 것부터 실제 진행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 그리고 함께 일할 사람들과 소통하고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방법까지. 시민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일상 가운데 만나는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민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더 나은 시민 문화예술교육을 일구어 가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2014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그 현장과 함께 아카데미를 기획하신 장대철 교수님을 만나봅니다.   “시민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여러 분야가 복합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첫째로

다시 시작하기 위해 비우는 과정을 함께하다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빈 프로젝트>

모든 일이 새롭게 시작되는 1월입니다. 전에 있었던 일을 마무리하는 과정과 함께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 과정이 겹치면서 비어있는 시간이 생기게 됩니다.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 센터의 는 2013사업이 종료되고 다시 2014년을 이어가기 위한 준비과정이자,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문화예술교육으로 지역과 문화, 사람과 삶의 예술 등의 ‘관계’를 잇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송상민님에게 들어보았습니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을 바라다 <SELF 전북>   SELF 전북은 스스로 주체성을 가지고 일상을 아름답게 극복하게 하는 삶의 교육인 문화예술교육을

넝마주이 미술가의 창조성 _정수경 미술이론가

우리는 낡고 구식인 물건들에게서 종종 매력을 느끼고는 합니다. 발터 벤야민은 이렇게 낡은 구식 물건들로부터 나타나는 넝마주이에서 새로운 예술적 이미지를 발견했는데요. 이른바 넝마주이 예술가는 너무나 쉽게 버려진 물건들 속에서 감성을 찾아내 생각지도 못한 작품으로 재탄생시킵니다. 그 중 한명인 작가 로버트 라우센버그! 오늘은 정수경 미술이론가와 함께 작가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작품과 ‘넝마주의 미술가’라는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모든 낡은 것이 한때는 새것이었다. 뒤집어 말하면, 모든 새것이 머지않아 낡은 것, 구식이 될 것이다. 그러나 넘치는 신상품들 속에서 우리는 이 자명한 진실을 곧잘

악보로 표현하는 아이들의 세상
우리는 꼬마작곡가!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 특유의 엉뚱함과 유쾌함은 종종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요. 그런 아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감정을 그대로 악보 위에 담아낸다면 어떨까요? 오늘 만나볼 이야기는 바로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뉴욕필하모닉 협력 프로그램 속 아이들이 작곡한 악보입니다. 악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자신만의 감정을 표현해 낸 아이들. 당당하게 꼬마작곡가로 변신한 아이들의 작품을 만나볼까요?   화남, 슬픔, 놀라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우리들, 그리고 그런 감정을 우리는 악보 위에 그립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음악을 배워 본 적이 있냐고요? 아뇨, 우리는 그저 악기를 이해하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만드는 시민들의 공간
<신나는문화공간 놀이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활동하는 동아리 모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관심사가 통하는 사람들이 우선 모이고 나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과제가 되곤 하는데요. 오늘 만나볼 는 공간 공유부터 동아리 운영 코치까지 건강한 시민문화공동체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응원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의 이야기를 허명희 기획실장님에게 들어볼까요?     Q.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의 정확한 명칭은 입니다. 놀이터는 생활예술활동(시민문화동아리)을 하는 여러 장르의 동아리들이 모여 있으며, 회원들이 내는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놀이터라는

드라이브 : 창조적인 사람들을 움직이는 자발적 동기부여의 힘
_ 조정미 시인, 출판인

‘당근’과 ‘채찍’, 두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실제로 어떠한 일을 하기 위한 동기부여에 있어 당근과 채찍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이기도 한데요. ‘드라이브’의 저자이자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는 다양성과 창조성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당근과 채찍은 성과를 감소시키고 창의성을 키우지 못하게 하는 등의 한계를 가진다고 말합니다. 그런 그가 말하는 동기부여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자율성, 숙련, 목적. 하지만 그 속에 담긴 가장 큰 틀은 바로 자기 주도적인 자발적 동기 부여라는 개념입니다. 오늘은 창조적인 사람들을 움직이는 자발적 동기부여 그 진정한 의미에 대해

빨대, 과자, 가위에 상상력을 불어넣으면?
데일리 프로젝트(Daily Project)

책상 위, 방 한 구석에 놓여있는 다양한 물건들. 이 물건들로 무언가 특별한 걸 만들어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오늘 만나 볼 데일리 프로젝트(Daily Project)인데요. 입 안으로 들어가 버릴 수도 있는 과자 조각, 쓰레기 통으로 떨어질 플라스틱 빨대와 음료수 캔 손잡이 등의 물건이 재미와 상상력을 만나 작품으로 재탄생 합니다. 하루에 한 가지씩 나를 위한 그리고 그 날을 기억할만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이야기, 만나볼까요?     이게 뭘까요? 빨대와 파란 종이. 아, 잠수함?!   필요한 준비물은 플라스틱 빨대, 음료수 캔 손잡이,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글쓰기 멘토링
영국Ministry of Stories

아이들이 쓴 가사를 뮤지션 벤 폴즈(Ben Folds)가 부른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글로 담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영국의 Ministry of Stories. 이곳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생각이 담긴 이야기가 고스란히 노랫말로 바뀌어 앨범이 만들어지고, 또 시집이 됩니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어려워 하지않고 즐길 수 있도록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The Ministry of Stories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글쓰기는 예나 지금이나 중요하게 여겨지는 교육 요소 중 하나이다. 이번에 소개 하게 될 영국 런던의 Ministry of

예술강사들의 희망찬 시작
2014년 아르떼 아카데미의 새로운 변화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다들 특별한 계획이나 목표 세우셨나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작년과는 다른 변화를 준비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예술강사들을 위한 2014 아르떼 아카데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기사에서 2013년과 비교해 달라진 기본연수 과정의 변화에 대해 들어보았다면, 오늘 아르떼365에서는 2014년 아르떼 아카데미 전반에 걸쳐 예술강사들이 만나게 될 새로운 변화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럼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지난 12월 12일 기사 “예술 강사로의 첫 출발, 그 시작은 아르떼 아카데미!” 를 통해서 2013년 아르떼 아카데미와 비교해 2014년 기본연수 과정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나만의 빨간 공구 상자로 새롭게 창작되는 일상
<THE RED TOOLBOX>

누구나 피노키오를 만든 제페토 할아버지가 될 수 있는 공방이 있습니다. 바로 사회적 기업 공공미술 프리즘에서 운영하는 인데요, 목공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면서 지속가능한 가치 순환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누구나 쉽게 찾아와 목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의 이야기를 공공미술프리즘의 최혜미 매니저에게 들어보았습니다.       Q.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더레드툴박스는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 공공미술프리즘의 풍부한 콘텐츠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공간, 시간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된 사회순환 활동입니다. 레드툴 공방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 시간을 제공하고, 누구나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가 아니다 _김병오 음악학자

음악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실과 바늘처럼 따라오는 게 바로 음악이 어디에서 시작했는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요? 대부분 이 질문의 답은 약속이라도 한 듯 ‘바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서구중심적인 문화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주체적인 시각을 가지고 바라봤을 때 음악은 어디에서 시작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김병오 음악학자와 함께 음악의 시작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주짜이유의 에 나타난 음고 계산식. 음계의 비례식이 소수점 24자리까지 섬세하게 계산되어 있다. ‘음악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한국에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들었을 법한 질문인데,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답이 술술 따라나오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