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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의 감성템’ 보러가기
- 예술가의 감성템① 연필깎이, 콤파스, 도토리
- 예술가의 감성템② 레고, 스타워즈, 리벳건
- 예술가의 감성템③ 피에조, 루페, 실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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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밀랍초. 갓구운빵
갓 내린 커피의 향기. 깨끗한 밀랍으로 만든 초의 향기. 갓구워 따끈한 빵의 향기.
후각의 기억이 가장 오래 간다고들 합니다. 감성은 원초적인 곳에서부터 시작하나 봅니다. -
1. 언제든 손에 와닿는 책..침대옆 1권, 학교책상위 1권, 부엌에 1권, 화장실1권…어디든 손만 뻗으면 읽고 싶은 다양한 책들이 항상 옆에 있어요
2. 월요일 아침 첫번째로 출근하여 마시는 따뜻한 라떼 한잔~주말을 편히 보내고 월요일 아침 일찍 학교 캡스를 해제하고 제일 빠르게 교무실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나서 여유롭게 커피머신에서 내려지는 커피 한잔에 따뜻한 우유를 휘핑하여 마시는.. 여유로운 모닝커피는 저희 한주를 시작하는 여유야 말로 최애템 입니다.
3. 한달에 한번..찾은 공연장…매달 1회씩 정기연주회 공연 관람..클래식에게 나의 몸과 마음을 맡기며 쌓였던 피로를 풀고 모든 업무를 잊어버리면서 나의 감성을 깨우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 항상 엄마와 함께 동반을 하고 있는데, 엄마도 딸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된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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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악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들으면 그날그날 감정과 기분에 따라
음악을 듣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음악을 듣다가 음악속에서 나도 모르게 영감을 떠올리는 일이 정말 많아요!2. 웹소설&웹툰
-둘다 제가 너무 좋아하고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주었던 잇템입니다!
웹소설과 웹툰은 편하고 가볍게 볼수도 있고 그 안에 오로지 내가 집중을 해야 이해가 가능해서 집중을 하다보면 주인공에 감정이입이 되고 몰입이 되어 마치 내가 그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동안 답답하거나 고민이었던 풀리지 않는 부분에 대한 아이디어가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잇템 너무 추천드려요!3. 빗소리
-시각,청각,후각 중 아이디어는 청각으로 더 잘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잇템인 음악과 마찬가지로 음악은 그날그날 종류에 따른 음악을 들음으로써 그 음악에 맞춰 영감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반면 빗소리는 그 자체가 감성을 불러내는 요소라 마음이 평온해지고 실타래같이 엉켜있던 머릿속을 정돈해주는 기분이라 추천드려요! -
– 피아노 : 사람에게 치일 때, 외로울 때 피아노가 더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 같아 마음이 힘들땐 늘 피아노를 찾는것 같아요!
– 맴맴(아몬드) : https://youtu.be/OgM2xIn6lK8 여름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에요 더운 날 더 더워지는 곡이랍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그렇게 눈물이 나요 ㅜㅜ
– 헤드셋 : 요즘 다시 거리에 헤드셋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헤드셋을 딱 쓰면 밖과 다른 세상이 되는것 같아 좋아요~ -
감성적인 밤을 만들어 주는 오렌지빛 스탠드, 향기로운 디퓨저, 부드러운 음악이 저의 감성템입니다!!!
덕분에 아주 편안한 밤을 보내고 있답니다~^^https://www.instagram.com/p/CebGGJspt2z/?utm_source=ig_web_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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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 나의 아저씨(드라마) , 믹스커피
사진찍는걸 좋아하는데 꼭 현상할수있는 필름카메라로 찍어요 디지털이 훨씬 빠르고 화질도 좋겠지만
필름카메라만의 아날로그 감성이 좋고 맘껏 울고싶을때 20번을 더 본 나의 아저씨 드라마를 보는데 보고 눈물흘리고 주인공에
감정이입하다보면 다시 저를 사랑하게 됩니다. 믹스커피는 몸에 좋지않다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매일 몇잔씩 마시진 않지만
예전 사무실에 늘 있었던 믹스커피의 추억을 생각하며 한잔식 먹으면 달달함에 취해서 기분이 좋아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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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 사람들이 화나면 메모지에 자기 감정 쓰고 찢잖아요 레고로 그런 감정을 표현해서 갓템입니다 ㅋㅋ
런닝화 – 축구화 런닝화 조깅화 골프화 운동화 이렇게 나뉘잖아요 저는 런닝을 좋아합니다. 땀흠리면 우울증 없어지거든요. 이것또한 갓템입니다 ㅋㅋ
카메라 – 한번 지난간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거든요. 날씨도 언제든지 바뀌고, 자연도 언제든지 바뀌고, 세상도 언제든지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은 내 감정을 표현하지만, 사진은 상황을 표현하거든요. 갓템입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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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형 오디오 : 작년 가을 어느 일요일. 동묘에서 형들과 만나 점심을 함께 하기로 한 날. 조금 일찍 나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어느 오디오 전문 매장을 지나다 발견한 작은 스피커. 오디오 중소기업으로 잘 알려진 데서 나온 거라 가격 흥정 끝에 3만원에 건진 귀한 보물. 노트북에 연결하여 클래식과 재즈를 느긋하게 감상하면서 귀 호강 하는 중.
2. 드리퍼 : 커피 바리스타 비슷하게 흉내낸답시고 사다 놓은 드리퍼가 세 개. 그 중 그릇가게에서 비싸게 산 자기드리퍼. 정성껏 내린 커피의 향내를 맡으며 오디오의 경쾌한 음악과 함께 하는 즐거움.
3. 연수노트 : 현직에 있을 때부터 시작한 연수왕과 메모의 달인 소리를 들으며 기록의 진수를 느끼게 해 준 연수 노트가 20여권. 클래식의 포근한 음악과 진한 커피를 마셔가며 그 동안 기록해 둔 연수 노트를 들여다보며 열심히 복습과 지식재창조에 몰두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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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여 : 요즘은 볼 수 없고 예전 사진이나 기록물등에서나 접할 수 있는 물건이지만 어릴적 신작로를 통해 상여가 움직이는 모습을 생각하면 아련한 감성이 떠오른다. 종교를 떠나 인생사에 있어 중요한 네가지 절차(관혼상제) 내지는 예식중 하나인 장례식은 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는 물론 공동체 연대성을 이끌어내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총망라된 집합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 백미는 망자가 이승에서 타는 마지막 꽃가마라 할 수 있는 상여이다. 조선시대 사극을 보면 상여는 그저 간소하고 심플한 흰색 위주였던 것 같은데 어릴 적 생각나는 상여는 꽃장식에 하여튼 최대한 화려한 장식물로 치장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 빠질 수 없는 게 상여곡(만가)이다. 상여에 올라타 한발짝 한발짝 내디딜때마다 종을 흔들며 상여곡을 이끄는 선두 상여꾼과 상여를 뒤따르는 유가족의 구슬픈 곡조 그리고 울음소리는 도로를 막는 요소가 하나만 있어도 클락션을 울려대는 현대의 이기적인 모습과는 달리 더불어 슬퍼해주는 따스함이었다.
2. 책 속 곰팡이 냄새 : 그야말로 찜통과 같은 날씨에는 에어콘이 재격이다. 그도 그럴것이 제습은 물론 온도까지 낮춰주니 더위를 피해 어디 돌아다니기 보다는 집에서 에어콘을 가동하고 아이스크림이나 수박 한덩이면 소확행이다. 그렇지만 에어콘이 없던 어릴 적 지금과 같은 방 안은 끈적끈적한 아주 뜨거운 물기에 식구들의 살결은 물론 다른 물건을 만지는 것만도 짜증이 몰려 왔었다. 때문에 책장 안 책들도 물기를 머금고 곰팡이 포자에 조금씩 잠식당하곤 했다. 하지만 그 책을 꺼냈을 때 풍기는 종이 냄새, 본드 냄새 그리고 곰팡이 냄새가 어울려 이상하리만큼 정겹고 기분 좋은 냄새로 바뀌었다.
3. 동전 : 동전은 그야말로 역사이다. 수백년전을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이 1960년대 이후 발행된 동전들만 봐도 우리나라의 변화상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동전들이 발행되었을 때의 사회상도 엿볼 수 있다. 가끔씩 내가 태어난 해와 발행년도가 같은 동전을 만나면 반갑기도 하면서 그 동전에 묻은 때만큼이나 나이를 먹은 내 자신이 서글퍼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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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버린 핸드폰 / 라디오 / 덕질굿즈]
저는 핸드폰을 바꿔도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있어서 가끔 켜보거든요!
그럼 그 시절 문자메세지들과 통화내역들, 갤러리에 사진들이 고스란히 보관 돼 있어서 보자마자 감성터집니다 ㅠ!ㅋㅋㅌ
특히 핸드폰 마다 다른 분과의 연애추억들이 ㅋㅋㅋ 가득해서, 보고나면 구남친도 생각나고
저땐 왜 저렇게 감정컨트롤을 못했지? 하면서 어렸던 제 자신에 후회도하고 그러네요ㅋㅋ그리고 라디오는 저의 할아버지의 최애템이셨어요
할아버지댁에 가면 항상 방에서 라디오를 틀어놓고 계셔서, 저는 또래보다 어린 나이에 라디오란 매체를 접했고,
그래서 중학교때부터 저도 라디오를 옆에 끼고살았던 것 같아요
할아버지께선 잘때도 틀어놓고 자셨는데, 저도 라디오를 듣게된 이후로 잘때 틀어놓고자는 습관이 생겼어요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그 루틴은 바뀌지 않아서 계속되고있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작업할때도 라디오를 BG삼아 틀어놓고 작업하는데, 심심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라디오가 방에서 안들리면 너무 허전하고 불안한 마음도 생겨요
지금은 라디오 들으면 가끔 할아버지 생각나서 그립고 그렇습니다덕질굿즈!
아무리 덕계못은 사이언스라지만, 한 번 뿐인 인생에서 덕질한번 못해보면 너무 아쉽죠!
저도 초딩때부터 아이돌 좋아하면서 지금까지 여러번 갈아타긴 했지만 ㅋㅋ
그래서 쌓인 아이돌굿즈들이 정말 많아요~
보면 아이돌 세대가 지나면서 굿즈 종류도 엄청 다양해지고 새로운것도 많이 생기고 다 같이 보니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 시절에 열정을 쏟아부었던 저의 흔적이기에,
지금은 지나친 아이돌일지라도 굿즈를 못팔겠더라구요 ㅠ!
그것또한 저의 소중한 추억이니까요~ 덕질 아니었으면 제 인생에 슬럼프 못견뎌내고 좌절한적 많았을거에요
제 힘든시기를 힘나게해준 덕질이니까, 아이돌굿즈들 보면 또 힘들었던 시절 마구 떠올라서 감성차오릅니다♥ -
중3때만든 연예인 사진 박스 + 오래된 우표 수집첩 + 오래된 사진첩
중3때 잡지에 있는 각종 연예인들의 사진을 오려붙혀 박스를 만들고, 각종 필기구를 수납하였던 상자를 지금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나이에 버금가는 당시의 핫한 연예인들은 하희라,심신,서태지와 아이들, 신승훈 이런분들의 사진이 남아 있습니다. 정성스럽게 붙히고 마감을 태이프로 칭칭 감아봐서 30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이맘때 오래된 우표를수집하는 취미를 가졌는데요… 정말 열성을 다해서 이집저집 아는 집은 다돌아다니면서 우표를 구하고 다니곤 했었습니다. 지금은 보물 1호겠죠
마찬가지로 지금은 무뎌진 사진첩이지만 그속의 사진들은 아직도 예전의 추억과 낭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멋스럽게 차고 있는 삐삐두 서태지를 닮고 싶어 쓴 벙거지 모자도…아~ 내가 저랬구나 하는 아련한 감성에 젖게 된답니다. ^^
https://www.instagram.com/p/Cf8eFbjJ8tn/?utm_source=ig_web_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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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무늬 원피스
평소에는 가벼운 티에 편안한 바지만 입던 내가 문득 샤랄라한 원피스를 입고 싶어지는 날이 있다. 그건 봄이 가까워졌다는 이야기다. 변하는 계절이 내 맘 속을 간질이기 시작할 때 나는 옷장에서 작은 꽃무늬가 새겨진 민트색 원피스를 꺼낸다.
이 옷의 천은 부드러워서 바람이 불 때마다 내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데 그 느낌이 강아지의 보송보송한 털을 만질 때처럼 보드랍다. 봄이 오고있음을 알릴 때 또 봄 속을 거닐 때 생각나는 꽃무늬 원피스가 내가 소개하고픈 첫 감성템이다.2. 연필.
나는 연필이 좋다.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노트위로 글씨를 새기는 뾰족한 연필의 촉이 나는 좋다. 내가 사용하기에 샤프심은 너무 잘 부러지고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금방 망가져버리기에
군소리없이 묵묵히 제 할 일을 해주는 연필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때로 맘이 힘든 날이거나 소소한 걸로 소비욕을 풀고 싶은 날에 나는 연필을 산다. 조그만 비닐봉투 안에 색색깔로 담겨진 연필이나 감성있는 무지연필도 집어든다. 이만한 감성 아이템이 없다.
거기에다 연필깎이로 샤악샤악 돌릴 때 그 촉감과 소리도 얼마나 매력이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내 두번째 감성템은 연필이다.3. 라탄 슬리퍼
여름이다. 여름에는 역시 슬리퍼다. 재질이 라탄은 아니지만 구멍이 뽕뽕 뚫린 이 황토색 슬리퍼를 신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강아지에게 산책가자~ 할 때 신나서 방방 뛰노는 강아지처럼 이 신발을 신으면 왠지 산책을 갈 것 같다. 나는 운동보다는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감사하게도 집 주변에 아름답게 조성된 숲길이 있어 꽤 자주 산책을 나가며 마음을 치유하곤 한다.
라탄 슬리퍼를 신고 우거진 잣나무 길을 걸을 때 맡는 은은한 잣나무향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비 오는 날은 더 예술이다.
산책가고픈 마음이 들게 하는 라탄슬리퍼가 내 세번째 감성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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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내린 에스프레스커피, 컴퓨터(pc), 갓 구운 빵
아침일찍 커피머신에서 내린 에스프레스커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하룻동안 몰두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시간이 어느덧 저녁 때 매일 일상바다 반복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특히 저의 컴퓨터는 저에게없어서는 않될 애장품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피곤할 때 갓 내린 커피 한잔을 마시면 그날 피로가 풀리고 기분도 상쾌해 진답니다. 그리고 출출하면 갓 굽운 빵으로 끼니를 때워요 이렇게 저의 일상은 시작과 끝의 맺음이 있지요 -
나의 감성템
1.동네 작은 책방-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도 우울할 때 찾는 동네 작은 책방. 따뜻한 느낌에 부자가 된 느낌에 책이라는 다른 사람들의 인생 느낌에 확 빨려 들 듯 그렇게 들강날강 가고 싶지만 마음만 들락날락 거리는 동네 작은 책방.
2.바람-제주에 살아서 그런가 여름의 후텁지근한 바람을 무척 좋아한다. 이맘때 부는 바람. 치자향 농후하게 퍼뜨리는 바람. 온통 짓궂은 아이의 얼굴 만큼이나 찡그려진 하늘 아래 덥디 더운 바람을 훅훅 불어 댈 때 오래된 영화의 여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머리카락 휘날리며 원피스 자락 팔락이며 맨발로 바다를 걷고 싶어 진다.
3.일기장-옛날 일기장을 자주 들춰본다. 난 어떻게 살았는지 자꾸 까먹어서 되새김질 하듯 일기장을 읽는다. 특히 국민학교 6학년 때 1년 간 쓴 일기장은 모든 추억을 생생하게 소환해낸다. 울컥할 때도 있고 어린 나에게 참으로 어리석었구나 타박도 하고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다가 시간이 훅 간다. -
summer -히사이시조/ 마우스패드/롱원피스
저 3가지가 기분이 좋아지는 저만의 감성템이랍니다.
히사이시조의 썸머를 봄여름가을겨울 할 것 없이 자주 들어요. 하루 시작 전에 들으면 뭔가 오늘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고 나가는 발걸음도 활기차지거든요.
마우스패드는 몇 년 전 전시회보고 구매한건데 볼 때마다 독특하고 예쁜 것 같아서 잘 샀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데 만든 작가분 이름도 몰라서 알려 줄 수도 없고 한정판이라 구할 수 없는. 매일 보는 감성템이랍니다.
롱원피스는 많은 데 그 중에서 10년도 더 전에 산 원피스가 있어요. 저의 최애원피스로 오래되어 닳았지만 너무 소중해서 버릴 생각도 없고 지금도 여름에 몇 번만 아껴 입어요.
그 옷을 입지 않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나중에 못 입게 돼도 계속 간직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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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밀랍초. 갓구운빵
갓 내린 커피의 향기. 깨끗한 밀랍으로 만든 초의 향기. 갓구워 따끈한 빵의 향기.
후각의 기억이 가장 오래 간다고들 합니다. 감성은 원초적인 곳에서부터 시작하나 봅니다.
https://namu.wiki/w/%EC%96%91%EC%B4%88
음악 – 쿨의 아로하 / 영화 – 타이타닉 / 야구선수 – 이종범
쿨의 아로하는 제가 2002년 군대 있을시 힘들때 가장 즐겨들었던 노래였습니다 군생활의 지탱하는데 좋은 노래였습니다
타이타닉은 제가 영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던 영화였습니다
이종범 선수 – 제가 야구를 엄청 좋아하는데 그분은 저의 우상이었습니다 야구천재였죠
1. 언제든 손에 와닿는 책..침대옆 1권, 학교책상위 1권, 부엌에 1권, 화장실1권…어디든 손만 뻗으면 읽고 싶은 다양한 책들이 항상 옆에 있어요
2. 월요일 아침 첫번째로 출근하여 마시는 따뜻한 라떼 한잔~주말을 편히 보내고 월요일 아침 일찍 학교 캡스를 해제하고 제일 빠르게 교무실 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나서 여유롭게 커피머신에서 내려지는 커피 한잔에 따뜻한 우유를 휘핑하여 마시는.. 여유로운 모닝커피는 저희 한주를 시작하는 여유야 말로 최애템 입니다.
3. 한달에 한번..찾은 공연장…매달 1회씩 정기연주회 공연 관람..클래식에게 나의 몸과 마음을 맡기며 쌓였던 피로를 풀고 모든 업무를 잊어버리면서 나의 감성을 깨우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 항상 엄마와 함께 동반을 하고 있는데, 엄마도 딸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된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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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악/영화
– 사진 : 오래된 부모님 사진이나 애들 사진은 과거로의 회귀와 추억을 연상시킴. 즉 그때의 기쁨과 회한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게 됨
– 음악 : 살면서 각 이벤트마다의 들었던 음악은 그 시절 감성을 자극함, 예를들면, 비틀즈의 long and winding road는 레마르크의 그 아픈 소설을~
– 영화 : 감명깊었던 영화 한편은 우리의 오감을 가장 자극할 수 있는 감성템!
1. 음악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들으면 그날그날 감정과 기분에 따라
음악을 듣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음악을 듣다가 음악속에서 나도 모르게 영감을 떠올리는 일이 정말 많아요!
2. 웹소설&웹툰
-둘다 제가 너무 좋아하고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주었던 잇템입니다!
웹소설과 웹툰은 편하고 가볍게 볼수도 있고 그 안에 오로지 내가 집중을 해야 이해가 가능해서 집중을 하다보면 주인공에 감정이입이 되고 몰입이 되어 마치 내가 그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동안 답답하거나 고민이었던 풀리지 않는 부분에 대한 아이디어가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잇템 너무 추천드려요!
3. 빗소리
-시각,청각,후각 중 아이디어는 청각으로 더 잘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잇템인 음악과 마찬가지로 음악은 그날그날 종류에 따른 음악을 들음으로써 그 음악에 맞춰 영감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반면 빗소리는 그 자체가 감성을 불러내는 요소라 마음이 평온해지고 실타래같이 엉켜있던 머릿속을 정돈해주는 기분이라 추천드려요!
– 피아노 : 사람에게 치일 때, 외로울 때 피아노가 더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 같아 마음이 힘들땐 늘 피아노를 찾는것 같아요!
– 맴맴(아몬드) : https://youtu.be/OgM2xIn6lK8 여름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에요 더운 날 더 더워지는 곡이랍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그렇게 눈물이 나요 ㅜㅜ
– 헤드셋 : 요즘 다시 거리에 헤드셋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헤드셋을 딱 쓰면 밖과 다른 세상이 되는것 같아 좋아요~
2G 휴대폰
붕어빵, 몽당연필, 스케치북
감성적인 밤을 만들어 주는 오렌지빛 스탠드, 향기로운 디퓨저, 부드러운 음악이 저의 감성템입니다!!!
덕분에 아주 편안한 밤을 보내고 있답니다~^^
https://www.instagram.com/p/CebGGJspt2z/?utm_source=ig_web_copy_link
필름카메라, 나의 아저씨(드라마) , 믹스커피
사진찍는걸 좋아하는데 꼭 현상할수있는 필름카메라로 찍어요 디지털이 훨씬 빠르고 화질도 좋겠지만
필름카메라만의 아날로그 감성이 좋고 맘껏 울고싶을때 20번을 더 본 나의 아저씨 드라마를 보는데 보고 눈물흘리고 주인공에
감정이입하다보면 다시 저를 사랑하게 됩니다. 믹스커피는 몸에 좋지않다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매일 몇잔씩 마시진 않지만
예전 사무실에 늘 있었던 믹스커피의 추억을 생각하며 한잔식 먹으면 달달함에 취해서 기분이 좋아여죠
센치해지고 싶은 날 기분전환을 위해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들으면서 1000pic 퍼즐을 맞추고 민트초코아이스크림을 퍼먹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다보면 하루피로도 싹 날아가죠
레고 – 사람들이 화나면 메모지에 자기 감정 쓰고 찢잖아요 레고로 그런 감정을 표현해서 갓템입니다 ㅋㅋ
런닝화 – 축구화 런닝화 조깅화 골프화 운동화 이렇게 나뉘잖아요 저는 런닝을 좋아합니다. 땀흠리면 우울증 없어지거든요. 이것또한 갓템입니다 ㅋㅋ
카메라 – 한번 지난간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거든요. 날씨도 언제든지 바뀌고, 자연도 언제든지 바뀌고, 세상도 언제든지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은 내 감정을 표현하지만, 사진은 상황을 표현하거든요. 갓템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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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형 오디오 : 작년 가을 어느 일요일. 동묘에서 형들과 만나 점심을 함께 하기로 한 날. 조금 일찍 나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어느 오디오 전문 매장을 지나다 발견한 작은 스피커. 오디오 중소기업으로 잘 알려진 데서 나온 거라 가격 흥정 끝에 3만원에 건진 귀한 보물. 노트북에 연결하여 클래식과 재즈를 느긋하게 감상하면서 귀 호강 하는 중.
2. 드리퍼 : 커피 바리스타 비슷하게 흉내낸답시고 사다 놓은 드리퍼가 세 개. 그 중 그릇가게에서 비싸게 산 자기드리퍼. 정성껏 내린 커피의 향내를 맡으며 오디오의 경쾌한 음악과 함께 하는 즐거움.
3. 연수노트 : 현직에 있을 때부터 시작한 연수왕과 메모의 달인 소리를 들으며 기록의 진수를 느끼게 해 준 연수 노트가 20여권. 클래식의 포근한 음악과 진한 커피를 마셔가며 그 동안 기록해 둔 연수 노트를 들여다보며 열심히 복습과 지식재창조에 몰두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중.
연필로 무언가를 끄적일 때 느껴지는 그 감각이 너무 좋네요~
1. 카메라 : 핸드폰 카메라가 훌륭하긴 하다. 하지만 나의 갬성을 자극하는건 오래된 디지털 카메라. 몇년이 지나 사진옮기기 충전하기 등 편하진 않지만 그 귀찮음이 나의 갬성을 깨운다
2. 향초하나 : 향초하나 키고 잔잔한 음악들으면서 일하다 보면 왠지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 작업하는 환상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3. 만년필 : 30년 된 만년필 역시나 잘 막히고 귀찮다. 그런데도 막힌 구멍 뚷어가며 노트 한장 채우면 왠지 감성 풀풀 가득~
1. 상여 : 요즘은 볼 수 없고 예전 사진이나 기록물등에서나 접할 수 있는 물건이지만 어릴적 신작로를 통해 상여가 움직이는 모습을 생각하면 아련한 감성이 떠오른다. 종교를 떠나 인생사에 있어 중요한 네가지 절차(관혼상제) 내지는 예식중 하나인 장례식은 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는 물론 공동체 연대성을 이끌어내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총망라된 집합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 백미는 망자가 이승에서 타는 마지막 꽃가마라 할 수 있는 상여이다. 조선시대 사극을 보면 상여는 그저 간소하고 심플한 흰색 위주였던 것 같은데 어릴 적 생각나는 상여는 꽃장식에 하여튼 최대한 화려한 장식물로 치장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 빠질 수 없는 게 상여곡(만가)이다. 상여에 올라타 한발짝 한발짝 내디딜때마다 종을 흔들며 상여곡을 이끄는 선두 상여꾼과 상여를 뒤따르는 유가족의 구슬픈 곡조 그리고 울음소리는 도로를 막는 요소가 하나만 있어도 클락션을 울려대는 현대의 이기적인 모습과는 달리 더불어 슬퍼해주는 따스함이었다.
2. 책 속 곰팡이 냄새 : 그야말로 찜통과 같은 날씨에는 에어콘이 재격이다. 그도 그럴것이 제습은 물론 온도까지 낮춰주니 더위를 피해 어디 돌아다니기 보다는 집에서 에어콘을 가동하고 아이스크림이나 수박 한덩이면 소확행이다. 그렇지만 에어콘이 없던 어릴 적 지금과 같은 방 안은 끈적끈적한 아주 뜨거운 물기에 식구들의 살결은 물론 다른 물건을 만지는 것만도 짜증이 몰려 왔었다. 때문에 책장 안 책들도 물기를 머금고 곰팡이 포자에 조금씩 잠식당하곤 했다. 하지만 그 책을 꺼냈을 때 풍기는 종이 냄새, 본드 냄새 그리고 곰팡이 냄새가 어울려 이상하리만큼 정겹고 기분 좋은 냄새로 바뀌었다.
3. 동전 : 동전은 그야말로 역사이다. 수백년전을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이 1960년대 이후 발행된 동전들만 봐도 우리나라의 변화상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동전들이 발행되었을 때의 사회상도 엿볼 수 있다. 가끔씩 내가 태어난 해와 발행년도가 같은 동전을 만나면 반갑기도 하면서 그 동전에 묻은 때만큼이나 나이를 먹은 내 자신이 서글퍼지기도 한다.
1. 넓은 오래된 나무책상 : 오래된 나무 책상은 늘 나를 편안하게 위로한다. 오롯이 나를 바라보는 장소가 된다.
2. 모닝페이지 : 매일 새벽 모닝페이지를 작성하는데 10년이 놈도록 내생각의 흐름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내게는 참 귀하다.
3. 아티스트웨이 : 줄리아 카메론의 저서로 모닝페이지를 배운 책이다. 마음이 느슨해지고 무기력할때 내게 괜찮다 말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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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 아날로그 감성이 좋다
필름카메라, 필름카메라만의 아날로그 감성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다
1. 힐링/긍정 에세이: 창가에 앉아 커피 한모금 마시며 에세이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2. 만화책: 어릴적 보던 순정 만화책을 보면 동심에 빠져들어 왠지 그때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3. 빨간 스니커즈: 첫사랑이 즐겨신었고 가장 좋아하던 컬러인 레드 스니커즈를 볼때면 그 아이와 행복했던 그때가 떠오르고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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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오일, 블루투스 스피커, 책
이 세 조합이면 감성과 함께 어디서든 힐링을 즐길 수 있어요
아로마오일로 공간을 향기롭게 채워 마음을 안정시키고, 감성돋는 음악을 들으며, 좋아하는 책을 읽는 순간이 가장 감성적이라 생각나는 아이템이에요 🙂
1. 만년필 : 만년필의 잡는 그립감과 디자인 그리고 글씨를 쓸때 그 소리가 나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2. 음악 : 옛날 클래식을 듣는 걸 좋아하는데 자기 전에 들으면 저의 감성을 자극하고 너무 좋습니다.
3. 축구클럽 : 아스날이라는 팀을 좋아하는데 지금 15년 넘게 좋아하는데 옛날 우승했던 시절의 실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위상이 제 감성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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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날소설 – 읽고있으면 마음이 촉촉해집니다.
2. 음악 – 음악과 함께하면 항상 배경음악이 인생에 깔리는것 같아 마음이 편안해져요.
3. 운동 – 요가를 하고 있는데 그 순간만큼은 속세에서 벗어나는 기분이 듭니다.
감성#1. 지금까지 받은 손편지
손편지를 받으면 보관해두고 추억이 그리울 때 꺼내보며 감성타임을 가져요
감성#2. 점심먹고 난 후 커피타임
아침에 출근해서 정신없이 일하다가 점심먹고 아메리카노 한 모금 넣어주면 삶에 통찰력이 생깁니다
감성#3. 자기 전 읽는 한 챕터의 책
자기전에 수필 한챕터씩 읽고자고 있어요 어떨때는 공감되고 슬프고 웃긴 이야기를 읽다보면 감성충만하게 꿈나라 갈 수 있어요
[안 버린 핸드폰 / 라디오 / 덕질굿즈]
저는 핸드폰을 바꿔도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있어서 가끔 켜보거든요!
그럼 그 시절 문자메세지들과 통화내역들, 갤러리에 사진들이 고스란히 보관 돼 있어서 보자마자 감성터집니다 ㅠ!ㅋㅋㅌ
특히 핸드폰 마다 다른 분과의 연애추억들이 ㅋㅋㅋ 가득해서, 보고나면 구남친도 생각나고
저땐 왜 저렇게 감정컨트롤을 못했지? 하면서 어렸던 제 자신에 후회도하고 그러네요ㅋㅋ
그리고 라디오는 저의 할아버지의 최애템이셨어요
할아버지댁에 가면 항상 방에서 라디오를 틀어놓고 계셔서, 저는 또래보다 어린 나이에 라디오란 매체를 접했고,
그래서 중학교때부터 저도 라디오를 옆에 끼고살았던 것 같아요
할아버지께선 잘때도 틀어놓고 자셨는데, 저도 라디오를 듣게된 이후로 잘때 틀어놓고자는 습관이 생겼어요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그 루틴은 바뀌지 않아서 계속되고있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작업할때도 라디오를 BG삼아 틀어놓고 작업하는데, 심심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라디오가 방에서 안들리면 너무 허전하고 불안한 마음도 생겨요
지금은 라디오 들으면 가끔 할아버지 생각나서 그립고 그렇습니다
덕질굿즈!
아무리 덕계못은 사이언스라지만, 한 번 뿐인 인생에서 덕질한번 못해보면 너무 아쉽죠!
저도 초딩때부터 아이돌 좋아하면서 지금까지 여러번 갈아타긴 했지만 ㅋㅋ
그래서 쌓인 아이돌굿즈들이 정말 많아요~
보면 아이돌 세대가 지나면서 굿즈 종류도 엄청 다양해지고 새로운것도 많이 생기고 다 같이 보니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 시절에 열정을 쏟아부었던 저의 흔적이기에,
지금은 지나친 아이돌일지라도 굿즈를 못팔겠더라구요 ㅠ!
그것또한 저의 소중한 추억이니까요~ 덕질 아니었으면 제 인생에 슬럼프 못견뎌내고 좌절한적 많았을거에요
제 힘든시기를 힘나게해준 덕질이니까, 아이돌굿즈들 보면 또 힘들었던 시절 마구 떠올라서 감성차오릅니다♥
중3때만든 연예인 사진 박스 + 오래된 우표 수집첩 + 오래된 사진첩
중3때 잡지에 있는 각종 연예인들의 사진을 오려붙혀 박스를 만들고, 각종 필기구를 수납하였던 상자를 지금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나이에 버금가는 당시의 핫한 연예인들은 하희라,심신,서태지와 아이들, 신승훈 이런분들의 사진이 남아 있습니다. 정성스럽게 붙히고 마감을 태이프로 칭칭 감아봐서 30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맘때 오래된 우표를수집하는 취미를 가졌는데요… 정말 열성을 다해서 이집저집 아는 집은 다돌아다니면서 우표를 구하고 다니곤 했었습니다. 지금은 보물 1호겠죠
마찬가지로 지금은 무뎌진 사진첩이지만 그속의 사진들은 아직도 예전의 추억과 낭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멋스럽게 차고 있는 삐삐두 서태지를 닮고 싶어 쓴 벙거지 모자도…
아~ 내가 저랬구나 하는 아련한 감성에 젖게 된답니다. ^^
https://www.instagram.com/p/Cf8eFbjJ8tn/?utm_source=ig_web_copy_link
1. 꽃무늬 원피스
평소에는 가벼운 티에 편안한 바지만 입던 내가 문득 샤랄라한 원피스를 입고 싶어지는 날이 있다. 그건 봄이 가까워졌다는 이야기다. 변하는 계절이 내 맘 속을 간질이기 시작할 때 나는 옷장에서 작은 꽃무늬가 새겨진 민트색 원피스를 꺼낸다.
이 옷의 천은 부드러워서 바람이 불 때마다 내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데 그 느낌이 강아지의 보송보송한 털을 만질 때처럼 보드랍다. 봄이 오고있음을 알릴 때 또 봄 속을 거닐 때 생각나는 꽃무늬 원피스가 내가 소개하고픈 첫 감성템이다.
2. 연필.
나는 연필이 좋다.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노트위로 글씨를 새기는 뾰족한 연필의 촉이 나는 좋다. 내가 사용하기에 샤프심은 너무 잘 부러지고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금방 망가져버리기에
군소리없이 묵묵히 제 할 일을 해주는 연필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때로 맘이 힘든 날이거나 소소한 걸로 소비욕을 풀고 싶은 날에 나는 연필을 산다. 조그만 비닐봉투 안에 색색깔로 담겨진 연필이나 감성있는 무지연필도 집어든다. 이만한 감성 아이템이 없다.
거기에다 연필깎이로 샤악샤악 돌릴 때 그 촉감과 소리도 얼마나 매력이 있는지 모른다. 그래서 내 두번째 감성템은 연필이다.
3. 라탄 슬리퍼
여름이다. 여름에는 역시 슬리퍼다. 재질이 라탄은 아니지만 구멍이 뽕뽕 뚫린 이 황토색 슬리퍼를 신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강아지에게 산책가자~ 할 때 신나서 방방 뛰노는 강아지처럼 이 신발을 신으면 왠지 산책을 갈 것 같다. 나는 운동보다는 산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감사하게도 집 주변에 아름답게 조성된 숲길이 있어 꽤 자주 산책을 나가며 마음을 치유하곤 한다.
라탄 슬리퍼를 신고 우거진 잣나무 길을 걸을 때 맡는 은은한 잣나무향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비 오는 날은 더 예술이다.
산책가고픈 마음이 들게 하는 라탄슬리퍼가 내 세번째 감성템이다.
만년필
30년도 더 지난 옛날!
아버지가 선물해주신 몽블랑 만년필~
사실 한번도 안쓰고 케이스째 모셔두고
서재 장식만 하고 있지만
왠지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 있는 옛 아이템을 보노라면
그때 그 시절 추억도 떠오르고 아련해지는 분위기에 취해본답니다
만년필
30년도 더 지난 옛날!
아버지가 선물해주신 몽블랑 만년필~
사실 한번도 안쓰고 케이스째 모셔두고
서재 장식만 하고 있지만
왠지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 있는 옛 아이템을 보노라면
그때 그 시절 추억도 떠오르고 아련해지는 분위기에 취해본답니다
만년필
30년도 더 지난 옛날!
아버지가 선물해주신 몽블랑 만년필~
사실 한번도 안쓰고 케이스째 모셔두고
서재 장식만 하고 있지만
왠지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 있는 옛 아이템을 보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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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30년도 더 지난 옛날!
아버지가 선물해주신 몽블랑 만년필~
사실 한번도 안쓰고 케이스째 모셔두고
서재 장식만 하고 있지만
왠지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 있는 옛 아이템을 보노라면
그때 그 시절 추억도 떠오르고 아련해지는 분위기에 취해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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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색연필, 차음료
* 40년간 모은 수신편지 / 옛날동전 / 몽당연필
손때가 묻은 옛물건들입니다
소중히 간직할 나만의 애장물건이지요^^
갓내린 에스프레스커피, 컴퓨터(pc), 갓 구운 빵
아침일찍 커피머신에서 내린 에스프레스커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하룻동안 몰두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시간이 어느덧 저녁 때 매일 일상바다 반복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특히 저의 컴퓨터는 저에게없어서는 않될 애장품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피곤할 때 갓 내린 커피 한잔을 마시면 그날 피로가 풀리고 기분도 상쾌해 진답니다. 그리고 출출하면 갓 굽운 빵으로 끼니를 때워요 이렇게 저의 일상은 시작과 끝의 맺음이 있지요
저의 감성템은 어반 드로잉입니다,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정신없이 일하다 퇴근하면,,,,방전이 된 상태가 되죠.
그 때 마다 저는 하얀 스케치북이 놓인 이젤 앞으로 갑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몰입하여…
연필로 쓱쓱 그리고, 이쁜 물감을 붓에 살짝 물들여 주면 다시 그림이 화~~~악 살아나죠.
그 때 저도 다시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드로잉 이즈 마이 에너지~~~~
연필 지우개 백지노트
자유롭게 내생각을 기록하고 음미할수 있어서
1.자몽
자몽을 먹거나 향을 맡으면 기분이좋고 상쾌한 에너지가 솟아난다.
2. 자전거
자전거타고 바람를 가르면 기분이 좋아지고 살아잇는 기분이든다
3.장난감
장난감 중 플레이모빌 장난감을 가지고 손으로 만지작 거리면 어느정도 잡생각도 사라지고 기분도 풀리는듯하다
나의 감성템
1.동네 작은 책방-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도 우울할 때 찾는 동네 작은 책방. 따뜻한 느낌에 부자가 된 느낌에 책이라는 다른 사람들의 인생 느낌에 확 빨려 들 듯 그렇게 들강날강 가고 싶지만 마음만 들락날락 거리는 동네 작은 책방.
2.바람-제주에 살아서 그런가 여름의 후텁지근한 바람을 무척 좋아한다. 이맘때 부는 바람. 치자향 농후하게 퍼뜨리는 바람. 온통 짓궂은 아이의 얼굴 만큼이나 찡그려진 하늘 아래 덥디 더운 바람을 훅훅 불어 댈 때 오래된 영화의 여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머리카락 휘날리며 원피스 자락 팔락이며 맨발로 바다를 걷고 싶어 진다.
3.일기장-옛날 일기장을 자주 들춰본다. 난 어떻게 살았는지 자꾸 까먹어서 되새김질 하듯 일기장을 읽는다. 특히 국민학교 6학년 때 1년 간 쓴 일기장은 모든 추억을 생생하게 소환해낸다. 울컥할 때도 있고 어린 나에게 참으로 어리석었구나 타박도 하고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다가 시간이 훅 간다.
summer -히사이시조/ 마우스패드/롱원피스
저 3가지가 기분이 좋아지는 저만의 감성템이랍니다.
히사이시조의 썸머를 봄여름가을겨울 할 것 없이 자주 들어요. 하루 시작 전에 들으면 뭔가 오늘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고 나가는 발걸음도 활기차지거든요.
마우스패드는 몇 년 전 전시회보고 구매한건데 볼 때마다 독특하고 예쁜 것 같아서 잘 샀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 데 만든 작가분 이름도 몰라서 알려 줄 수도 없고 한정판이라 구할 수 없는. 매일 보는 감성템이랍니다.
롱원피스는 많은 데 그 중에서 10년도 더 전에 산 원피스가 있어요. 저의 최애원피스로 오래되어 닳았지만 너무 소중해서 버릴 생각도 없고 지금도 여름에 몇 번만 아껴 입어요.
그 옷을 입지 않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나중에 못 입게 돼도 계속 간직할 것 같아요.
1. 두유 2.텀블러 3.미니백
1.두유는 제 아침을 든든하게 깨워주는 제 모닝메이트에요! 모닝 감성템
2.친환경을 위한 제 에코라이프 감성템이에요 회사갈때마다 항상 텀블러에 커피내려마셔요
3.미니백은 짐이없어도 항상 제 스타일의 완성을 도와주는 제감성템ㅎㅎ
검정치마의 노래 ‘Everything’ 와 ‘Love Shine’ 이 제 감성템이에요.
멜로디도 탁월하지만,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아요.
마음이 울적할 때 위 노래 2곡을 들으면 누군가 제 마음을 달래주는 것 같아서 좋아요.
아이사진 , 결혼사진
저는 최고의 인테리어는 사진같아요❤️
소중하기도 하고
만년필, 원고지, 시집
필사노트 작성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냥 종이 보다는 원고지에 만년필로 시 구절을 써내려가면 너무 힐링이 되고 좋더라구요!
삐삐 : 20대초반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1004를 몰래 찍어보내며 가슴앓이 하던 시절… ㅠㅠ
mp3플레이어 : 출퇴근마다 꼭 필요하던 필수 아이템.. 요즘은 다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마트폰보지만 그시절엔 지하철에서 다들 귀에 유선 이어폰꽂고 음악들으면서 다녔어요~!
1. 원석팔찌
2. 영화
3. 만화책(웹툰)
저의 창작 의욕을 올려주는 제 소중한 아이템들입니다.
영화와 만화책(웹툰)을 통해서 저의 창작 아이디어를 얻고 예쁜 원석 팔씨를 만드는 취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감성아이템은 반려식물, 자전거, 앨범입니다
저의 감성템들은 말그래로 나를 힐링하게 해주는 존재들입니다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사랑을 주고 자전거를 타며 스트레스를 풀고 나의 생활을 담은 앨범을 보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있어요
저의 감성템은 예쁜 머그잔, 디퓨저, 쿠킹도구들이네요
코로나로 외출을 거의 하지 않으니 집에서 홈카페를 여는데 꼭 필요한 템입니다.
예쁜 머그잔을 모으는 재미, 쿠킹을 하는 즐거움, 디퓨져의 좋은 향기들이야말로 소소한 저의 행복을 확실하게 하는 감성템입니다
1. 메모장- 기억하기 쉽게 적어 놓으면 좋아요.
2. 볼펜- 딸각 거리는 소리가 좋아요.
3. 화분 – 공기정화도 되고 화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필름카메라
mp3
손목시계
저는 아날로그한 갬성템을 좋아하나봐요ㅎㅎ
졸업앨범 : 초중고 졸업앨범을 열면 생각나는 학년별 선생님 친구들 그리고 그리워지는 필수 향수템
싸이월드사진첩 : 졸업사진 외에는 인화사진은 없고 그시절 누구나 싸이월드 사진첩에 저장했던 시절 그때의 순간 그때의 추억이 담긴 감성템
mp3 : 아직도 전원만 꽂으면 작동되는 mp3 그시절 줄곧 듣던 음악을 들으면 그시절로 타임머신을 탄듯한 기분
감성템 90년대 가요-듣고 있으면 그때 그 감성과 느낌으로 돌아가요
커피- 커피한잔에 기분도 좋아지고 하루를 힘차게 보낼수 있어요
맑고 높은 하늘- 청량한 하늘을 보면 기분이 날아갈거 같아요
캠핑용 선풍기
캠핑용 테이블
캠핑용 의자
1. 음악 2. 드라마 3. 예전 휴대폰
꽂히는 노래를 들으면 감성을 자극하네요. 발라드 위주로 ….
좋아하는 장르의 드라마 볼 때 즐겁고 재밌고 좋아요. 기분 좋아짐.
과거에 사용했던 휴대폰 문자들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감성을 자극시켜요.
라디오 – 심야에 라디오를 들으면 감성적이 되요
스타벅스 – 스타벅스의 조명과 소파에 앉아 커피와 함께 책을 읽으면 너무 좋아요
자전거 – 휴일에 한강을 라이딩하면 기분이 좋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