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 강병인 명예교사, 예술꽃 씨앗학교 교장과 함께하는 캘리그래피 수업 열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 이하 교육진흥원)은 ‘2016 예술꽃 씨앗학교 관계자 워크숍(2016.4.14~15)’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인터시티호텔(대전시 유성구)에서 1박 2일간 진행되었으며, 예술꽃 씨앗학교 학교장 및 교감, 담당교사, 씨앗가꿈이(코디네이터), 교육진흥원 관계자 등을 비롯해 총 1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캘리그래피 작가 강병인 문화예술 명예교사가 학교장 및 교감과 함께하는 ‘손글씨 이야기’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 캘리그래피 시연 중인 강병인 명예교사
    캘리그래피 시연 중인 강병인 명예교사
  • 참여 중인 예술꽃 씨앗학교 교장 선생님들
    참여 중인 예술꽃 씨앗학교 교장 선생님들
학교장 및 교감 48명이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캘리그래피 작품을 살펴보면서 작품이 탄생된 뒷이야기를 듣고, 강병인 명예교사의 시연을 본 후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단어를 손글씨로 표현해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먹물 향을 정말 오랜만에 맡아본다”며 “이번 기회에 마음을 담아서 글씨를 쓰고 캘리그래피를 경험해 보니 일상적인 행위에서도 문화예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명예교사와 함께 문화예술을 체험하니 감회가 새롭고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예술꽃 씨앗학교 관계자 워크숍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학교 간 정보 교류의 장으로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학교 관계자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발상을 유도하고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교육진흥원은 앞으로 문화예술 명예교사들이 예술꽃 씨앗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교에서 보다 풍성한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양 사업 간의 연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2008년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역 및 빈부의 격차와 관계없이 전교생이 모두가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4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가 대상이며, 단기 지원이 아닌 장기 지원을 통해 예술꽃 씨앗학교의 학생들이 문화적 삶을 향유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예술꽃 씨앗학교 홈페이지 바로가기
‘문화예술 명예교사’는 음악·미술·연극·영화·디자인·건축 등 각 분야 문화예술인이 명예교사가 되어 어린이·청소년·일반 시민과 직접 만나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부터 추진되어 문화예술인에게는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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