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서 최선을 다한 고3・수험생들이 그동안 닫혀있던 몸과 마음을 깨우고 예술가들과 함께 자신의 자신감과 가능성을 찾아가는 ‘2015 고3·수험생 대상 문화예술교육-상상만개’를 11월 16일(월)부터 12월 17일(목)까지 진행한다.
학교별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은 일상의 관계, 익숙한 공간, 반복적 움직임을 일깨워 자신과 친구를 향한 응원을 보낸다. ‘랩과 액션 드로잉(박하재홍, ArtIME JOE)’은 랩, 그래피티, 댄스(라킹)를 통해 나 자신과 친구, 주위 사람들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을 마련한다. 몸의 감각을 일깨워 몸을 통해 소리를 내보고 친구들과 함께 몸으로 만드는 합주 ‘우리학교 졸업댄스(퍼커션 브라더스 레코드)’는 바디퍼커션을 통해 우리 학교만의 리듬을 만들어보고 학교별 소품을 활용해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 졸업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우정과 단합을 확인하고 기억할 영상을 제작하는 ‘고3의 하루(꾸러기 스튜디오)’는 리메이크한 교가를 BGM으로 활용하여 수험생의 일상을 반 친구들과 연기하고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한 후 함께 관람하게 된다.
개인별/소규모로 참여하는 <삶을 짓는 상상>은 주위를 살펴 그 안의 숨은 의미를 발견하고 삶을 연결하여 함께 상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음악가(몬구, 최고은), 미술가(강지윤), 시인(임경섭), 만화가(김대중), 건축가(이영범)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통합 전시・워크숍 프로그램인 <출발선에서, 우리의 상상만개>(12월 16일~17일)는 새 출발에 용기를 북돋고 만 개의 상상이 피어나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결과물, SNS 캠페인 응원 메시지를 모아낸 전시와 안은미 컴퍼니와 함께 교복속에 감춰온 자신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워크숍 ‘고3 졸업파티’를 즐긴다. 한편 고3 수험생 모두의 빛나는 열아홉 인생을 응원하는 SNS 참여 캠페인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 장소, 접수기간 및 신청방법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 링크 참조.
– 문의 : 02-336-1585 / 학교별 대규모 프로그램
02-323-4505 / 개인별 소규모 참여 프로그램 <삶을 짓는 상상>
02-323-4505 / 개인별 소규모 참여 프로그램 <삶을 짓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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