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입법위원단,

한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배우다!

 

2010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해외 유수의 기관들이 한국 문화예술교육 정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 홍콩입법위원단이89일 교육진흥원을 방문했다.홍콩입법회는 한국의 국회와 같은 기능을 하는 정부기관으로,홍콩 입법회 소속 문화예술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회장을 비롯한 일행13명이 이번 방문에 함께했다.

 

교육진흥원은 전국 각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의 문화예술교육정책 및 사업에 대해 입법회에 소개했다.방문단은 특히 교육진흥원의 공동주관을 통해5월에 개최된 「2010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와 교육진흥원에 새로이 설치될 창의교육센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좌측으로 부터 입궉힘 (문화예술상임위원장), 이대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씨드호 (입법회 교육상임위원회 회장)

 

씨드 호Cyd Ho입법회 교육상임위원회 회장은 문제 청소년 및 재소자 대상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을 보이며,이들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교화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던졌으며,웡육만Wong Yuk-man의원은 한국 정부가 문화예술교육에 많은 자원을 투입하며 큰 관심과 열정을 보이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입궉힘Ip Kwok-him문화예술상임위원회 위원장은 홍콩의 문화예술교육정책이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한국의 문화예술정책을 참고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해야겠다고 언급했다.양 기관은 이외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약속하고 방문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