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솔루션’ 워킹그룹워크숍 1_ 지원 정책과 현장의 ‘체감온도’ 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교육 분야 사회적 기업 지원 시작을 계기로, 아르떼진 테마에서도 “이제는 사회적 기업이다?!”를 다룬 바 있다. 그리고 사업 실행을 거쳐 얻어낸 구체적인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워킹 그룹’ 토론 자리가 마련되었다. 아르떼진 1월 오피니언은 총 4회에 걸쳐 문화예술교육 사회적 기업 워킹그룹의 주제 발표자 글을 싣기로 한다.

사회적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의 변화를 꿈꾸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05년 설립 이후 초중등학교와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교육 정책 사업을 주요하게 펼쳐왔고, 2009년 복권기금을 통해 추진된 ‘생활문화공동체 시범사업’의 실행을 계기로 소외계층을 넘어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모든 이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그 결과, 2011년 사회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커뮤니티 기반에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를 변화하는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별별솔루션’이다.
‘별별솔루션’은 각 지역사회가 가진 문제의식을 문화예술교육을 매개로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해법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그 주요한 파트너로 ‘사회적기업’을 선정하였는데, 이는 ‘별별솔루션’의 사업취지와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역할이 맞닿아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노동부의 업무협약 체결, 문화체육관광부의 사회적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목표 수립에 따른 영향이었다는 것 또한 주요한 요인이었다.

‘별별솔루션’ 지원 1년

2011년 5월 ‘별별솔루션’ 사업이 시작되었다. (예비)사회적기업을 포함, 총 62개 사회적기업이 공모에 참여하였고,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결과를 통해 총 4개 기업 – 문화로놀이짱의 ‘문화작업장 ‘, 공공미술프리즘의 ‘툴박스’, 장애인극단 판의 공동체 문화공간 ‘별꼴’, 노리단의 ‘oo은 대학’이 선정되었다. 심사과정과 1차 사업지원 과정에서 확인한 것은 사회적기업이 제안한 사업내용과 관계자 인식이 사회적 가치와 사명은 매우 높은 반면, 기업가적 역량과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제시는 시작단계로 이를 위한 체계적 실행전략 마련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당장 ‘별별솔루션’에서 어떠한 성과를 만들 것인가 보다는, 앞으로 ‘별별솔루션’이 처음의 목적을 잘 이룰수 있도록 어떤 과정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 더욱 고민하게 되었고 그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그 하나는 ‘별별솔루션-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사회적기업이 문화예술교육을 주요한 사업아이템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컨설팅형 지원이며, 또 하나는 ‘별별솔루션’ 사업이 지향하는 선행모델을 소개하고 확산하기 위한 성과공유콘텐츠 제작이다.
진흥원이 바라는 ‘별별솔루션’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의 또 하나의 보조사업이 아닌, 사회적기업이 기업가적 운영 역량을 갖추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며, 소셜 비즈니스로서의 사업모델을 계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별별솔루션’ 사업의 개념과 성과목표를 보다 구체화하고 함께하는 사회적기업과 공유하며, 상호 노력해 나아갈 길을 모색할 것이다.

글_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회교육팀 김태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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