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차이를 마주하며 보살피는

‘꿈더랜드-피터팬클럽’ 예술활동을 바라보는 두 시선

예술교육가의 냉철한 자기 비평과 외부 전문가 또는 동료의 깊이 있는 비평과 해석을 나란히 싣는다. 문화예술교육가 스스로 자신의 예술교육 실천을 성찰하는 것과 타인의 예술교육 활동에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해석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서로의 시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다양한 활동이 지닌 철학적 의미와 예술교육적 가치를 함께 탐색해 보고자 한다.
한 사람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
문해주(월광) 설치예술가·문화예술교육가
“안녕하세요. ‘월광’입니다. 제 이름 ‘문해주’에는 ‘해’도 있고 ‘달’도 있어요.”
(손으로 하늘의 ‘해’를 손짓하며, 두 발과 손 모두 활짝 벌린 몸 동작을 취하며 ‘달’을 표현한다.)
‘월광’은 경계와 경계 사이를 달빛으로 비추며, 예술 활동을 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항상 어디를 가면 활기차게 나를 소개하는 문장이다. 이렇게 말하고 다닌 지 15년이 넘어가다 보니, 가수가 자신이 부른 노래처럼 살아간 듯, 나도 자연스럽게 삶 안에서 문화예술을 짓고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매주 월요일, 나는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꿈더랜드-피터팬클럽’으로 향한다. 발달장애인 가족과 예술가가 운영하는 피터팬클럽은 발달장애인의 삶에 꿈을 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꿈을 실현하고자 만든 ‘발달장애인 문화놀이터’ 공간이다. 나에게 이곳은 재미난 ‘예술 놀이터’이며, 모두와 함께하는 ‘미술 작업실’이다. 지역에서 느슨하게 모이는 ‘예술가 모임’을 통해 지금의 피터팬클럽 이승은 대표를 만났다. 당시 나는 7년 째 은평에서 살고 있었고, 내가 사는 지역에서 무언가 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서로의 작업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만났고, 6명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부모들과 함께 ‘더+드림아트’라는 미술팀을 만들었다.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는 꾸준히 만나며 작업했다. 지금은 지역의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관, 지역문화재단과 소소하게 서로의 품을 나누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피터팬클럽에서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팅커벨’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누구의 엄마가 아닌 각자의 고유한 ‘작가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알망(일명 박사님, 무엇이든 척척 잘함), 놀빛(포스터 디자인 및 수채화 예술강사), 설탕(달콤함 분위기를 만드는 재주꾼), 하늘구름(피터팬클럽 대표이자 소통의 여왕), 꽃길(그림을 사랑하고 열정 가득한 작가), 작은숲(음악&미술 다 잘하는 음악감독), 소란(미술은 싫어하지만 미술팀장), 그린비(퍼포먼스 담당과 피터팬클럽 재무회계 관리)와 월광(해피바이러스 더+드림아트 미술 선생님)은 월요일 오전,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고 피터팬클럽에 모인다.
  • 피터팬 미술수업
  • 팅커벨 미술수업
팅커벨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피터팬클럽에서 ‘피터팬’이라고 부른다)들의 예술 활동을 늘 옆에서 그림자처럼 보조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 어느 날 ‘나도 미술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3년 동안 재미난 미술 작업을 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수업 시간이 다가오면, 누군가 간식을 가져오기도 하고, 아이들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의 학교생활과 평소 일상생활이나 자녀들의 사춘기 시기를 겪는 고충을 나누기도 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서로 기뻐하고 축하해주었다. 혼자가 아니라서 우리는 서로 힘이 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음과 마음으로 위로받고, 예술 작업은 다시 ‘표현의 연결고리’가 되었다. 가끔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수한 감정들이 나를 마주할 때가 있다. 예술은 가끔 이런 나에게 괜찮다고 안아주며,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줘도 된다고 속삭인다. “그래, 괜찮아!”
나 또한 함께이기에 나눌 수 있는 삶의 고민과 주제를 기획하고, 같이 해보고 싶은 재미난 예술 활동을 구체화하며 수업으로 연결한다. 2023년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학습-실천 프로젝트로 기획했던 장애인 가족 대상 프로그램 <서로 보살피는 입체적인 자화상>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좋아하는 조소 작업으로 자신의 자화상을 흙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팅커벨은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고, 자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춰보고, 다시 자신을 그려보고, 흙으로 만든 얼굴을 매만지며 작품을 만들었다. 완성된 흙 부조 작업물은 단단한 석고로 다시 떠냈다. 혼자서 할 수 없는 작업의 특성상 서로 도와주며, 어렵다고 생각한 작업도 누군가 함께하면서 하나둘씩 쉽고 재밌고 해냈다는 성취감도 얻었다. 그러면서 같이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나에게 맞는 재료를 탐색하기 위해 직접 미술 재료를 사러 호미화방에 가기도 했다. 미술관 방문 후 서로의 감상을 나누고,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우리가 직접 경험하고, 다 같이 용기 내어 전시와 공연장을 찾아다녔다. 동네를 서성이며 야외스케치도 하고, 꽃이 피는 계절에는 꽃을 그리고, 여름에는 파란 하늘과 낙엽이 지는 가을 나무를 그렸다. 그림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기대를 더해보고, 꿈을 더해보았다. 또 그만큼 해야 할 것도 다시 발견했고, 세상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궁리해보고, 찾아가 보기로 서로의 손을 맞잡아 본다. 이 시간이 차곡차곡 모여, 피터팬 창작자들을 더 이해할 수 있었다.
한 사람의 개별성 안에는 무수히 많은 ‘고유한 예술 언어’가 존재한다. 나에게 현장은 나의 삶을 입체적이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게 해주었다. 서로 다른 예술 언어를 통해 다양성을 이해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를 보살핀다. 한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여러 방법을 시도하고, 실패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을 통해 다시 성찰한다. 예술은 ‘서로의 관계를 연결’해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서로의 거리와 간극을 예술 감각을 통해 알아차리게 해주는 ‘소통의 도구’이기도 하다. 피터팬들과 작업하면서 사람들의 다양한 속도를 알아채고, 나의 속도를 알아채기 시작했다. 그 안에서 함께하고 있는 팅커벨의 마음을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지난 4년 동안 월요일마다 한결같이 피터팬클럽을 만나듯, 달리기도 4년째 꾸준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프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했다. 예전에 비해 나의 몸과 마음이 많이 건강해졌다. 작업을 꾸준히 하기 위해 나를 보살피는 과정도 중요하다. 예술로 서로를 보살피며 꾸준히 만나는 것, 꾸준히 하는 힘을 믿는다. 어김없이 매주 월요일, 월광은 꿈더랜드-피터팬클럽으로 꿈을 더하러 간다. “씩씩하게 월요일”
<서로 보살피는 입체적인 자화상>
서로를 보살피는 날갯짓
알렉스 김 미술작가
내가 월광(문해주)과 동료 예술가로 처음 만난 건 2016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한 《뉴 게임플레이》 프로젝트에서 였다. 프로젝트의 첫 모임에서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에 월광은 ‘관계;대명사’라는 참여 예술 프로젝트팀으로 활동한 경험을 나누었는데, ‘관계;대명사’라는 표현이 내 뇌리에 꽂혔었다. 이 단어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두 문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접속사이자 대명사로, 선행사를 대신해 관계절에서 주어·목적어·소유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사실 한국어보다는 영어에서 주로 쓰는 접속사인데, 관계대명사는 두 개의 문장에서 주인공이 되는 하나의 존재를 그 ‘존재감’만 나타내는 방식의 새로운 표현으로 호칭한다. 그리고 서로 ‘차이’를 갖는 두 문장의 맥락을 ‘연결’한다.
지난 10년 가까이 동료 예술가이자, 문화예술교육가로서 월광의 작업을 곁에서 바라본 나의 시선에서 그녀의 활동, 아니 ‘삶’은 그렇게 비쳤다. 자신과 차이를 갖는 타인의 삶과 부단히 부딪치고, 부서지고, 다시 조각난 파편들을 연결하며, 진솔하고 어딘지 모르게 애절한 형태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아간다. 2019년부터 거리의 의자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그 이면에 존재하는 사람과 지역의 관계성, 보이지 않는 이야기들을 조형 설치 작업으로 표현하는 ‘의자 프로젝트’를 보면, 월광이 바라보는 사람에 대한 시선이 느껴진다. ‘의자’라는 관계적 사물의 존재감과 더불어 시시때때로 의자에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의 손때 묻은 모습이 담겨있다.
2012년 강남장애인복지관 작가 육성 프로그램에서 월광은 멘토로 활동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정도운 작가를 처음 만나면서 ‘장애’라는 주제 의식을 공적인 문화예술교육 활동으로 시작했다. 이제는 팝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정도운 작가의 그림이 새겨진 에코백을 이따금 들고 다니며 지난 13년의 끈끈한 연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한 사람으로부터’ 그리고 내가 사는 ‘동네에서부터’ 시작하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월광의 관심은 2022년부터 ‘꿈더랜드-피터팬클럽’과의 인연으로 이어졌다. 피터팬클럽은 이승은 대표가 ‘피터팬’으로 부르는 발달장애 자녀들과 ‘팅커벨’로 부르는 그들의 보호자(어머니)들, 그리고 이들이 꿈꾸는 네버랜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만들어가는 자발적인 동호회 성격을 갖는다. 이때부터 나는 월광의 일정 중에 ‘월요일은 피터팬클럽’이 각인 되었다.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꿈더랜드’는 피터팬클럽 이승은 대표의 집이기도 하다. 마치 ‘관계;대명사’의 역할처럼, 하나의 정체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한 문맥이 교차하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월광과 피터팬클럽, 이승은 대표와의 만남은 나와 같은 동료 예술가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참 우연하면서도 필연적인 동료 예술가들의 협업 관계로 읽히기도 한다.
피터팬 미술수업
2025년, 꿈더랜드-피터팬클럽과 4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월광이 뜻깊은 전시로 초대했다. 이번 전시는 피터팬들과의 작업 과정과 작품을 선보이는 <점선면 그리고 우리>, 팅커벨들과 내면의 감정을 함께 표현하는 <나만의 캔버스에 마음의 풍경 담기>라는 두 개의 큰 주제로 구성이 되었다. 전시가 열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 공간의 특성에 맞게 복지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이들이 오가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옹기종기 설치되었다. 전시 오프닝 퍼포먼스로 월광과 팅커벨들의 즉흥 드로잉 작업이 펼쳐졌다. 피터팬들의 작품 전시 제목 <점선면 그리고 우리>처럼, 팅커벨들의 드로잉은 ‘점’으로 시작하는 순간의 접촉에서부터, 한끝에서 다른 끝으로 연결되는 ‘선’, 그리고 의식의 흐름 가운데 여러 명의 선이 교차하며 만들어지는 ‘면’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우리’의 흔적을 담아내는 화폭을 만들어갔다. 이후에는 전시 관람자들도 동그라미 스티커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이어졌는데, 스티커 뒷면에는 “당신의 동그라미가 울림이 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팅커벨들이 보여준 드로잉 퍼포먼스는 월광이 피터팬들과 교감하는 일종의 대화법과 유사하다. ‘예술’이라는 명목의 행위는 지극히 감각적이면서 동시에 비언어적인 특성을 갖는다. 체계적으로 문법화된 언어가 아닌 원초적인 감각과 물질화된 도구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항상 형언할 수 없는 인간 내면의 어떤 세계와 대면한다. 그리고 때때로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없는’ 세계 속에서 서로의 몸짓으로 교감할 때 커다란 충만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더더욱 꿈더랜드에서 월광은 피터팬들과 함께 그 세밀한 끄적거림과도 같은 몸짓에 주목하는지 모른다. 피터팬은 누구보다 이 섬세한 언어에 민감하다.
일반적으로 ‘장애’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은 당연히 ‘장애인’이라는 사회적 호칭으로 구별된 이들 위주로 진행된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서 피터팬들과 더불어 <나만의 캔버스에 마음의 풍경 담기>라는 제목으로 함께 모인 팅커벨들의 존재감은 기존의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편중된 시야를 넓혀주는 듯했다. 누군가의 그림자에서 ‘나’라는 사람의 존재감을 되찾는 여정, 그러나 여전히 나란 존재는 나와 필연적으로 연결된 ‘그 누군가의 나’로서 함께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팅커벨의 존재감이 내 마음속에 묵직하게 들어왔다. ‘네버랜드’를 꿈꾸는 우리는 각자 모두가 주연이자 조연이기 때문인 걸까. 그리고 이제는 피터팬인지 팅커벨인지 모를, 그사이의 경계를 오가며 하루하루를 마라톤처럼 달리고 있는 월광을 동료로서 오랜 시간 지켜보며, 우리를 규정하려고 하는 그 모든 명칭은 딱히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월광처럼, 그냥 ‘함께’ 뛰면 된다.
나는 인간의 모든 철학적 고민이 궁극적으로는 모종의 ‘결핍’에서 시작한다는 통찰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리고 우리가 느끼는 예술에 대한 갈망도 이름 모를 결핍에서 출발하여, 마치 피터팬과 팅커벨이 꿈꾸는 네버랜드와 같은, 어떤 충만함을 향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종종 이러한 결핍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때, 뿌리 깊은 안정감을 느끼기도 한다. ‘서로를 보살핀다’는 것은 서로의 결핍을 ‘채워준다’기보다는 기꺼이 자신의 부족한 품을 ‘내어준다’는 것일까.
라이브드로잉 전시
문해주(월광)
문해주(월광)

사람과 사물 주변에 함께하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보이지 않는 이면의 이야기들을 작업으로 풀어내는 설치예술가이다. 장애를 포함한 여러 차별적 경계들 사이,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과 고민 속에서 예술 작업 및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 은평구 발달장애인의 문화놀이터 ‘꿈더랜드-피터팬클럽’에서 미술 활동을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시를 통해 지역의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moonnine84@naver.com
인스타그램 @moonnine84
알렉스 김
알렉스 김

현대미술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체미술과 교육철학을 연구했다. 다문화권에서 성장하며 서로 다른 세계관이 교차하는 영역을 탐구하고, 예술과 교육이라는 ‘작업’을 통해 동시대적인 인간다움의 의미를 새롭게 모색한다. 2024년부터 <일생 프로젝트: 마음의 껍질>을 진행하고 있고, ‘자아 탐구’ 및 ‘공존’을 주제로 강의 및 다양한 워크숍을 해오고 있다.
인스타그램 @alexkim.studio
www.alexjaehyunkim.com
영상_박영균 미술작가 infebruary14@naver.com
사진제공_문해주(월광) 설치예술가·문화예술교육가
2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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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거리 2025년 11월 18일 at 12:31 PM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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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원희 2025년 11월 18일 at 1:11 PM

    예술가의 시선으로 그림자 속 ‘팅커벨’을 발견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온전히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에서 ‘문화예술 고유의 가치’가 무엇일지 기사를 읽으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수업에서 모두에게 박수를 주시는 교수님께, 4년간 ‘꿈더랜드-피터팬클럽’을 운영하며 달려오신 것(+마란톤)에 대해 박수를 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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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티 2025년 11월 18일 at 1:18 PM

    이름처럼 빛과 곁을 내어주는 월광, 피터팬 클럽을 비롯한 활동과 작업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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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령 2025년 11월 18일 at 2:24 PM

    따뜻한 마음이 모여 함께 하는 예술과 사람들이 아름답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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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아이비 2025년 11월 18일 at 2:28 PM

    함께, 예술, 소통… 기사 내용을 채운 단어들이 한결같이 좋네요.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일상을 다채롭게 채워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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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ram 2025년 11월 18일 at 3:26 PM

    어울려 사는 이들의 미덕을 실천하는 예술가들이네요. 멋집니다. 배워가는 분들 역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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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또아 2025년 11월 18일 at 3:56 PM

    월광 작가님, 15년간 꾸준히 따뜻한 예술을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피터팬 클럽에서 서로를 보살피는 그 마음이 저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힘이 나네요.
    언제나 꾸준하고 묵묵히 그리고 다정하게 빛나는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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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또아 2025년 11월 18일 at 3:58 PM

    월광 작가님, 15년간 꾸준히 따뜻한 예술을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피터팬 클럽에서 서로를 보살피는 그 마음이 저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힘이 나네요.
    꾸준하고 묵묵히 그리고 다정하게 빛나는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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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기 2025년 11월 18일 at 8:21 PM

    월광선생님과 피터팬클럽의 멋진 작품들을 보니 우리모두가 예술가가 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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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지은 2025년 11월 18일 at 8:30 PM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닌, 삶의 연장선 속에서 함께하는 예술. 결국 문화예술교육이 지향해야 하는 최종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믿고 연대하기 까지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했을까요. 문해주 작가님과 피터팬클럽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알렉스 작가님의 시선또한 아름답고,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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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남 2025년 11월 20일 at 2:16 PM

    존재의 차이를 마주하며 보살피는
    ‘꿈더랜드-피터팬클럽’ 예술활동을 바라보는 두 시선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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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기현 2025년 11월 20일 at 3:06 PM

    존재의 차이를 마주하며 보살피는
    ‘꿈더랜드-피터팬클럽’ 예술활동을 바라보는 두 시선
    기대만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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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벗 2025년 11월 22일 at 3:41 PM

    잔잔하게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주변의 만남과 살아있는 존재 모두가 감사합니다. 다시 용기를 얻고 영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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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빛 2025년 11월 23일 at 12:42 PM

    팅커벨에서, 피터팬과 같이 함께 작업하는 놀빛으로…
    나를 살피고 보듬어볼수있고, 내옆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 방법을 예술을 통해 알아가고 배울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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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윤성 2025년 11월 23일 at 10:08 PM

    뮌가 생각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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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광팬 2025년 11월 24일 at 2:03 PM

    꾸준함이 만들어 내는 끈끈함에서 빛이 납니다!
    생소한 영역에서 울고 웃으며 깊이 겪으며 성찰하며..
    그렇게 또 함께, 오랜 시간 꾸준히 길을 만들어나가는 모습
    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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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니 2025년 11월 24일 at 6:24 PM

    월광 문해주작가님의 진심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프로젝트안에서 단기간 만났다가 헤어지는 것이 아닌, 생애주기를 함께 하며 삶속에서 지속가능한 예술현장을 만들어가는 작가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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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2025년 11월 25일 at 9:40 AM

    꾸준한 실천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새롭게 느끼게 해줬습니다. 빠르게 결과만 보려는 요즘, 서로를 기다리고 이해하면서 만들어지는 변화가 얼마나 큰 힘을 갖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고 이런 이야기 덕분에 저도 제 주변의 관계와 돌봄을 더 돌아보게 되네요. 잔잔하게 위로가 되는 글이였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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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아 2025년 11월 25일 at 9:51 AM

    발달장애 학생과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술활동을 보며 예술이 가진 힘을 다시 한번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술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듣는 활동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하나의 언어라는 생각에 타인, 나아가 사회와 연결되는 다리역할을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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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숙 2025년 11월 25일 at 11:30 AM

    문화예술 교육을보면서 많이 깨닫게 되었으며
    문해주 월광작가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사랑의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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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2025년 11월 25일 at 12:29 PM

    피터팬클럽이라는 마을의 마치 당산나무처럼 늘

    그곳에서 팅커벨과 피터팬들의 그늘로 계셔준 월광님을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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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2025년 11월 29일 at 1:31 AM

    피터팬클럽의 이야기를 읽으며, 예술이 특별한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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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연 2026년 03월 09일 at 6:05 PM

    ‘함께하는 예술’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결과보다 관계와 시간을 쌓아가는 과정이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울림이 있는 활동들 언제나 기대하겠습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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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거리 2025년 11월 18일 at 12:31 PM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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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원희 2025년 11월 18일 at 1:11 PM

    예술가의 시선으로 그림자 속 ‘팅커벨’을 발견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온전히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에서 ‘문화예술 고유의 가치’가 무엇일지 기사를 읽으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수업에서 모두에게 박수를 주시는 교수님께, 4년간 ‘꿈더랜드-피터팬클럽’을 운영하며 달려오신 것(+마란톤)에 대해 박수를 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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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티 2025년 11월 18일 at 1:18 PM

    이름처럼 빛과 곁을 내어주는 월광, 피터팬 클럽을 비롯한 활동과 작업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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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령 2025년 11월 18일 at 2:24 PM

    따뜻한 마음이 모여 함께 하는 예술과 사람들이 아름답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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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아이비 2025년 11월 18일 at 2:28 PM

    함께, 예술, 소통… 기사 내용을 채운 단어들이 한결같이 좋네요.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일상을 다채롭게 채워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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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ram 2025년 11월 18일 at 3:26 PM

    어울려 사는 이들의 미덕을 실천하는 예술가들이네요. 멋집니다. 배워가는 분들 역시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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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또아 2025년 11월 18일 at 3:56 PM

    월광 작가님, 15년간 꾸준히 따뜻한 예술을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피터팬 클럽에서 서로를 보살피는 그 마음이 저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힘이 나네요.
    언제나 꾸준하고 묵묵히 그리고 다정하게 빛나는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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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또아 2025년 11월 18일 at 3:58 PM

    월광 작가님, 15년간 꾸준히 따뜻한 예술을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피터팬 클럽에서 서로를 보살피는 그 마음이 저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힘이 나네요.
    꾸준하고 묵묵히 그리고 다정하게 빛나는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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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기 2025년 11월 18일 at 8:21 PM

    월광선생님과 피터팬클럽의 멋진 작품들을 보니 우리모두가 예술가가 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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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지은 2025년 11월 18일 at 8:30 PM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닌, 삶의 연장선 속에서 함께하는 예술. 결국 문화예술교육이 지향해야 하는 최종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믿고 연대하기 까지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했을까요. 문해주 작가님과 피터팬클럽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알렉스 작가님의 시선또한 아름답고,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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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남 2025년 11월 20일 at 2:16 PM

    존재의 차이를 마주하며 보살피는
    ‘꿈더랜드-피터팬클럽’ 예술활동을 바라보는 두 시선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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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기현 2025년 11월 20일 at 3:06 PM

    존재의 차이를 마주하며 보살피는
    ‘꿈더랜드-피터팬클럽’ 예술활동을 바라보는 두 시선
    기대만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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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벗 2025년 11월 22일 at 3:41 PM

    잔잔하게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주변의 만남과 살아있는 존재 모두가 감사합니다. 다시 용기를 얻고 영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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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빛 2025년 11월 23일 at 12:42 PM

    팅커벨에서, 피터팬과 같이 함께 작업하는 놀빛으로…
    나를 살피고 보듬어볼수있고, 내옆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 방법을 예술을 통해 알아가고 배울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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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윤성 2025년 11월 23일 at 10:08 PM

    뮌가 생각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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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광팬 2025년 11월 24일 at 2:03 PM

    꾸준함이 만들어 내는 끈끈함에서 빛이 납니다!
    생소한 영역에서 울고 웃으며 깊이 겪으며 성찰하며..
    그렇게 또 함께, 오랜 시간 꾸준히 길을 만들어나가는 모습
    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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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니 2025년 11월 24일 at 6:24 PM

    월광 문해주작가님의 진심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프로젝트안에서 단기간 만났다가 헤어지는 것이 아닌, 생애주기를 함께 하며 삶속에서 지속가능한 예술현장을 만들어가는 작가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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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2025년 11월 25일 at 9:40 AM

    꾸준한 실천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새롭게 느끼게 해줬습니다. 빠르게 결과만 보려는 요즘, 서로를 기다리고 이해하면서 만들어지는 변화가 얼마나 큰 힘을 갖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고 이런 이야기 덕분에 저도 제 주변의 관계와 돌봄을 더 돌아보게 되네요. 잔잔하게 위로가 되는 글이였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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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아 2025년 11월 25일 at 9:51 AM

    발달장애 학생과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술활동을 보며 예술이 가진 힘을 다시 한번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술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듣는 활동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하나의 언어라는 생각에 타인, 나아가 사회와 연결되는 다리역할을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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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숙 2025년 11월 25일 at 11:30 AM

    문화예술 교육을보면서 많이 깨닫게 되었으며
    문해주 월광작가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사랑의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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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2025년 11월 25일 at 12:29 PM

    피터팬클럽이라는 마을의 마치 당산나무처럼 늘

    그곳에서 팅커벨과 피터팬들의 그늘로 계셔준 월광님을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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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2025년 11월 29일 at 1:31 AM

    피터팬클럽의 이야기를 읽으며, 예술이 특별한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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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연 2026년 03월 09일 at 6:05 PM

    ‘함께하는 예술’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결과보다 관계와 시간을 쌓아가는 과정이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울림이 있는 활동들 언제나 기대하겠습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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