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문화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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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협력위원회 발족

– 17개 시‧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문화예술교육 정책 운영 협의 – –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 세부구상을 함께 만드는 협력 로드맵 수립 예정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 원장 양현미)은 1월 9일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와 문화예술교육 정책 운영에 대한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력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예술교육 ‘지역협력위원회’는 문화 정책의 지역 분권화 기조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을 실행하는데 있어 중앙-지역의 관계기관 간 역할을 조정하고 정책사업의 단계적 지역화를 위한 협의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진흥원 양현미 원장,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김경식 회장(충북문화재단)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사무관이 당연직

문화기획자의 감성소생 프로젝트,
세계예술마을로 떠나다!

천우연 작가와 함께하는 A.Library ‘저자와의 만남’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책과 자료집을 모아놓은 알차고 아늑한 공간, 문화예술교육 정보관 A.Library(이하 A.Library)에서 <세계예술마을로 떠나다>의 저자이자 문화기획자인 천우연 작가를 만났다. 스코틀랜드, 덴마크, 미국, 멕시코 네 나라의 예술마을에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씩 총 1년 3개월을 살면서 일상 속 예술을 경험한 천우연 작가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다. 제 몸만한 가방을 이끌고 웃음 가득한 얼굴로 들어온 천우연 작가는 곧 가방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하나 둘씩 꺼내놓기 시작했다. 세계예술마을에서 가지고 온 인형들, 신문, 유인물들, 직접 만든 그림책 등이 A.Library에 가득 펼쳐졌다. A.Library에 들어서는 아르떼365 독자들과 문화예술교육

수박을 맛보는 두 가지 방법

‘문화예술교육, 체험에서 경험으로’ 배움포럼에 다녀온 앞과 뒤

포럼에 참석하기 전, 무슨 주제로 어떤 사람들이 모이는 지 살펴봤다. ‘문화예술교육, 체험에서 경험으로’라는 제목을 들으니 설명할 수 없지만 느낌이 왔다. ‘타율에서 자율로’, ‘떠먹여주는 밥 말고 지어먹는 밥으로’라고 비유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어쩌면 오래 전부터 해왔던 이야기, 아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다음으론 어떤 분들이 이야기하는지 이름을 훑었다. 어라, 거의 아는 분들이다. 학교 스승, 직장 상사, 선배, 예술가, 기획자들. 20대 후반부터 내가 문화예술교육을 접하고 그걸로 밥벌이를 할 수 있게 앞뒤로 도와주고 좌우로 자극을 주었던 분들이다. 한 장짜리 포럼 시간표를 찬찬히 들여다보니 시공간이

<2018 상반기 아르떼 아카데미> 시작

삶과 예술사이, 성찰과 배움을 통한 성장

– 1월 8일(월)부터 문화예술교육 창의적 리더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 시작 – – 창의적 프로젝트, 교원 대상 연수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86개 연수 과정 마련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은 1월 8일(월)부터 오는 2월 13일(화)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2018 상반기 아르떼 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한다. ‘아르떼 아카데미’는 문화예술교육의 창의적 리더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강사·기획자, 교원, 문화예술 관련 분야 행정가,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주제별·단계별 연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진행된 ‘2017 아르떼 아카데미’에서는 약 3,900여 명이 연수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당신이 생각하는 ‘문화예술교육’은?

2018년, 내가 경험하고 싶은 문화예술교육?

‘활력소’, ‘지속성’, ‘열정의 땀방울’, ‘수적천석’, ‘가랑비’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총 11인으로부터 미니 인터뷰를 통해 들은 주요 문화예술교육 키워드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느 때보다도 긍정적이고 희망찬 문화예술교육의 청사진을 지금부터 들어보자. 2018년, 내가 배우고 싶은 문화예술교육? “가족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몸을 움직이는 미술 체험 활동이 있는 걸로 안다. 아이들이 물감을 묻히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좋을 것 같다. 노래를 좋아해서 합창단 활동을 오래 했었는데, 성인이 돼서 그런 기회가 없었다. 만약 기회가 생긴다면, 합창단에 들어가고

아르떼365가 바라본 2017년 문화예술교육은?

2017년 아르떼365 기사 돌아보기

2017년,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이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더하여 정권 교체로 새 국정과제가 발표되었고, 5대 국정목표 중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그리고 67번 실천과제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 시대’가 제시됨에 따라 문화예술교육 현장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에는 신임 원장이 취임하여, 그 동안의 성과와 성장통을 토대로 더 나은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아르떼365에서는 2017년을 장식했던 이슈, 현장, 아이디어, 아르떼 리포트, 뉴스를 구성해온 다양한 기사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2017년 아르떼 아카데미를 돌아보며

2017 상·하반기 아르떼 아카데미 연수 총평

아르떼365를 통해 개별 연수가 소개 된 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아르떼 아카데미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2018년 연수 운영에 앞서 그간 운영된 아르떼 아카데미를 정리, 공유하고자 한다. 2017 아르떼 아카데미는 참여자들의 활동 기간을 고려하여 2017년 겨울(상반기)과 여름(하반기) 방학기간에 집중 개설되어 운영되었으며, 총 171개 과정, 3,970명의 연수생이 참여하였다. <2017 아르떼 아카데미 비전 및 추진 방향> 전년과 비교하여 가장 달라진 점은 ① 깊이 있는 예술 체험 중심의 내용 구성, ② 전문역량강화 프로그램 개설, ③ 참여 대상의 다양화라고 할 수 있다. 예술이

‘바로 그 지역’에서만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을 찾아서

지역성을 담은 일본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역 문화로 일본을 건강하게!” 12년 전, 일본 문화청에서 문화 정책 보고서를 발간하며 붙인 제목이다. 일찍이 일본은 지역성을 강조하는 문화 정책을 수립하며 지역 공동체의 가치 회복에 목소리를 높여 왔다. 문화예술교육이야말로 침체된 지역 사회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구성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는 중요한 열쇠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동일본 대지진을 직접 경험한 지역 고등학생의 아픈 기억을 예술교육으로 치유하고자 했던 후쿠시마현 이와키 종합 고등학교의 연극 ‘블루 시트’, 마을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기획한 효고현 오노시의 ‘우리 마을 전시’, 엑스포 개최 전후의 공간을 지역 아동의 예술교육의

좋은 수업 그 이상 : 훌륭한 티칭 아티스트리(Teaching Artistry)에 대하여

한국의 예술강사, 티칭 아티스트의 아버지
‘에릭 부스(Eric Booth)’를 만나다

지난 11월 미국의 에릭 부스(Eric Booth)가 제 45차 해외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그는 약 50여 년간 다양한 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동을 진행하면서, 현재는 링컨센터 예술교육원의 예술교육가 개발연구과정의 지도자로서 ‘티칭 아티스트(Teaching Artist)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력 8년 이상의 베테랑 예술강사 대상으로 경북과 서울 지역 두 곳에서 ‘예술강사로서의 탁월성(excellence as a teaching artist)’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에릭 부스가 한국의 예술강사들에게 ‘훌륭한 티칭 아티스트리(Teaching Artistry)를 위하여, 즉 자신의 전문성을 개발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애정을 더욱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제2회 예울림 페스티벌> 개최

– 11.29.(수) 예술로 어우러지고 공감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 열려 – – 영화, 공연 등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성과‧사례 공유하는 자리 마련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과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장순욱)가 주관하는 ‘장애인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이 지난 11월 29일(수) 레츠런파크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예울림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행사이다. 축제에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문화예술교육 참여자와 그 가족,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와 함께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여 그 간의 성과와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숙의(熟議)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미래 과제에 대하여(3)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정책 토론회 ‘세번째,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성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새 정부의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및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세 차례에 걸쳐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아르떼365]에서는 총 3회에 걸쳐,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되었던 주요내용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① 1차 토론회: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방향과 전략 ② 2차 토론회: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③ 3차 토론회: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성장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성장,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이유 국내 문화예술교육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정책적 추진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 이는 지난 문화예술교육의 대표적인 성과이자,

노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017 청춘제> 개최

– 12.4.(월) 일곱 번 째 맞이하는 노인 문화예술교육 축제 열려 – – 어르신들이 TED형 발표, 발레,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활동 선보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전용만)가 주관하는 가 12월 4일(월) 더케이호텔 서울 ‘거문고홀’에서 개최되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년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함께 협력하여 ‘노인복지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아울러 2011년부터 매년 ‘청춘제’를 열어 참여 어르신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느낀 삶의 변화와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