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 시‧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문화예술교육 정책 운영 협의 –
–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 세부구상을 함께 만드는 협력 로드맵 수립 예정 –
–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 세부구상을 함께 만드는 협력 로드맵 수립 예정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 원장 양현미)은 1월 9일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와 문화예술교육 정책 운영에 대한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력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예술교육 ‘지역협력위원회’는 문화 정책의 지역 분권화 기조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을 실행하는데 있어 중앙-지역의 관계기관 간 역할을 조정하고 정책사업의 단계적 지역화를 위한 협의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진흥원 양현미 원장,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김경식 회장(충북문화재단)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사무관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며 교육진흥원 본부장과 17개 시‧도 지역센터 팀장 등 총 22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문화예술교육 ‘지역협력위원회’는 정책 추진 관련 상호 협력 및 조정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관련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지원사업 개발 등에 대한 의견 수렴, 정책사업별 현황 점검 및 현안을 공유․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분권화 로드맵과 지역문화예술교육계획 수립, 지역센터의 운영 기반 안정화 방안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협력위원회의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향후에는 지역협력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분기별 정기회의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하기 위한 워킹그룹 회의도 수시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그간 교육진흥원은 공급자 중심 정책, 중앙주도 의사결정의 한계 등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 ‘지역협력위원회’는 지역 분권화를 위한 첫 행보인 만큼 심도있는 협의과정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원방법을 고민하고, 중앙의 역할을 재정립하며, 지역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등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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