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각 지역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인천과 울산센터에서는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토론회와 세미나를 준비했다. 인천센터가 마련한 ‘인천평생교육x문화예술교육 토론회 <전환의 시간, 미래를 위한 교육>’은 5월 22일 인천 공연예술 연습공간에서 열린다. ‘전환의 시간, 미래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 교수의 기조발표 후 생애전환 교육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등 주제토론을 진행하고, 17시부터는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네트워크 파티로 마무리된다.
울산센터에서는 5월 23일 울산광역시의회 대강당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국제세미나‘를 연다. 울산광역시가 ‘울산문화예술교육계획(2018~2022)’을 발표할 계획이며, 국내 발표자로는 박초아 울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박도빈 문화예술커뮤니티 동네형들 대표, 최혜자 문화디자인 자리 대표가 각각 유아, 청년, 장년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발표를 맡았다. 해외 발표자로 핀란드 아난딸로 아트센터 카이사 케투넨 총괄디렉터와 일본 아이치대학 요시노 사츠키 교수가 참여하여 각각 아동 청소년, 노년 문화예술교육에 관해 발표한다.
일반 시민과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경기센터에서는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축제 ‘뭐든지 예술놀이터’를 연다. 5월 25일 경기도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뭐든지 예술학교(체험 부스), 꼬마 마켓(어린이 참여 마켓), 예술공연, 배움놀이터,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세종센터에서는 5월 25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일대에서 ‘오감소풍’을 연다. 풍물놀이, 오케스트라, 댄스, 패션쇼 등 다양한 무대와 함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 참여 단체 및 고교 동아리 등에서 준비한 체험부스가 상시 운영되며, 시민들이 참여하여 글씨를 완성해가는 공공미술 프로그램 ‘오감소풍’도 준비되어 있다.
같은 날, 인천센터는 중앙공원 조각원지구에서 인천문화예술교육축제 <꿀벌의 모험>을 진행한다. 참가자가 직접 만드는 벌집 놀이터에는 극단 사다리와 레오다브 그래피티가 참여한다. 그 외 20여 개 프로그램이 꿀벌의 동산, 꿀따는 꽃밭, 꿀방 아지트 등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주센터가 마련한 ‘노는게 예술이네!’는 올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소통과 관계를 확장시키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과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번 행사는 5월 26일 산지천 갤러리 일대와 산짓물공원에서 열린다.
각 행사에 대한 참가신청 및 문의는 아래 표를 참고하여 해당 지역센터로 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참가신청 및 문의
구분 프로그램명 일시 장소 참여대상 관련링크
인천센터 인천평생교육x문화예술교육 토론회<전환의 시간, 미래를 위한 교육> 5.22(수)
14:00-18:00
인천 공연예술 연습공간 관련 기관/단체 실무자, 예술강사, 활동가 등 [바로가기]
인천문화예술교육축제 <꿀벌의 모험> 5.25(토)
11:00-17:00
중앙공원 조각원지구 일반시민 [바로가기]
울산센터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국제세미나 5.23(목)
13:30-17:00
울산광역시의회 대강당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및 일반시민 [바로가기]
경기센터 뭐든지 예술놀이터 5.25(토)
10:00-16:00
경기도박물관 광장 유아,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인 [바로가기]
세종센터 오감소풍 5.25(토)
11:00-17:00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일반시민 [바로가기]
제주센터 노는게 예술이네! 5.26(일)
11:00-16:00
산지천 갤러리 일대 및 산짓물공원 일반시민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