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 공부하러 가니? 나는 예술 활동하러 간다!

– 전국 11개 대학에서 예술, 인문학 등 결합한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
– 아동‧청소년부터 가족까지, 다양한 참여자 대상으로 다채로운 예술활동 진행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은 대학 내 예술관련 학과와 연계하여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예술캠퍼스>’를 운영한다.
<주말예술캠퍼스>는 단순 체험 형태의 예술 활동을 넘어 인문학, 과학기술 등 다양한 장르가 통합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말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예술대학의 자원을 적극 활용한 방학형 통합 문화예술교육 마련
올해 <주말예술캠퍼스>에서는 전국 11개 대학의 예술 관련 학과 연구진과 교육강사가 협력해 개발한 다양한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중에서도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이화여대),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상명대),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성결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또래 친구들과 함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시킬 수 있는 방학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화여대는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문학작품과 대중음악을 분석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음악, 시 등으로 표현해보는 ‘리틀 밥 딜런 밴드-우리를 노래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명대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국내외 박물관 소장품에 담긴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움직임, 드로잉 등으로 표현해보는 ‘춤추는 역사박물관-조선시대 이야기부터 MoMA까지’를 진행한다. ▲성결대에서는 중‧고등학생 대상의 ‘K-POP 레시피’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소리의 발생원리와 리듬 형식의 이해를 바탕으로 EDM, 드럼비트를 활용한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 지속 운영
방학기간 프로그램 외에도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12월까지 서울, 부산, 전남 등에서 운영된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가족 모두가 오페라를 분석하여 각자의 이야기와 느낌이 담긴 또 하나의 스토리텔링을 창작해보는 ‘오페라 여행’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연극‧무용 등) ▲숭의여대 산학협력단(음악․무용․인문학) ▲경기대 산학협력단(서예‧인문학) ▲서원대 산학협력단(무용‧인문학 등) ▲경성대 산학협력단(무용‧미술) ▲전남도립대 산학협력단(음악‧무용) ▲삼육대 산학협력단(음악‧무용‧미술)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주말예술캠퍼스>는 예술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참여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라며,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면서 또래‧가족과의 소통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는 건강한 여가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말예술캠퍼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www.toyo.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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