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ELIA 아카데미 ‘예술교육과 학습에서의 탄력성 탐색’이 오는 7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 영국 런던 센트럴세인트마틴 그래너리 빌딩에서 개최된다.
본 아카데미는 센트럴새인트마틴(Central Saint Martains) 예술대학과 런던예술대학교(University of the Arts London)가 주최하며, 전 세계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 선정된 아카데미의 대주제(Theme)는 ‘예술교육 학습의 탄력성 탐색(What’s going on here?: Exploring Elasticity in Teaching and Learning in the Arts)’이다. 유럽 전역의 고급문화예술 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문화예술교육 학습에 있어 핵심 키워드인 ‘탄력성(elasticity)’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방법론과 미래 세대를 위한 예술교육에 대해 다각도로 토론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 형식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
1일 차 ELIA 총회 및 개회식(Official Opening)
2일 차 세션 1: 워크숍(주제 <호기심의 실천>, <협력적인 예술 만들기와 커뮤니티: 실험적, 통합적 예술커리큘럼이 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논문 발표(주제 <계획하기 또는 즉흥적으로 하기: 예술가의 발전을 위한 조언과 기획>, <아트 스튜디오 안과 밖>), 패널토론(주제 <사회변화의 부분으로서 예술가>), 케이스 연구 발표(주제 <예술교육을 가시화하기>)
세션 2: 패널토론(주제 <예술교육 수업 속 교사와 학생과의 상호의존성>, <리서치, 교육, 습관: 오늘날 예술교육에 있어 주요이슈>, 워크숍(주제 <교육에 관한 교육자들의 이야기>, <고급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간학제적 도구>, <삶에 놓인 숨겨진 무용>, <예술가-연구가-교사>), 퍼포먼스 발표(주제 <두 명의 예술가 동료>)
세션 3: 워크숍(주제 <예술 이야기를 말하기>), 패널토론(주제 <예술, 과학, 기술 잇기: 혼종성 다루기>, <예술 윤리를 조직하기>, <수행에서 이론까지: 수행기반의 학술적 리서치>), 퍼포먼스<무용교육의 도전과제>), 논문발표(주제 <사회정의에 관한 교육학적 창조>, <타자를 바라보기와 타자의 바라보기>)
3일 차 세션 4: 워크숍(주제 <구체화한 연구 방법론>, <컴퓨터 로직과 ELIA>), 패널 토론(주제 <교육은 항상 정치적인가>), 강의(주제 <순수예술 교육가의 전문적 자기개념 발달 추적연구>), 퍼포먼스(주제 <창조적 교육경험 연구로서 퍼포먼스>)
폐회 총회 및 만찬
행사 당일 자세한 일정은 아카데미 웹사이트(http://www.elia-artschools.org/activities/elia-academy)를 참고하면 된다.
*ELIA(The European League of Institutes of the Arts):
고급문화예술을 위한 주요 기관으로 약 49개국 250명의 전문가가 속해 있다. 1990년에 유럽연합(EU)의 후원을 받아 설립되어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30만 명의 학생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ELIA는 유럽지역의 예술을 응원하고, 예술관련 지식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교류하기 위한 학구적 혁신을 목표로 한다. 2016-2020년의 주요 목표로 1)학문적 교류 2) 네트워킹, 상호교류 3)예술 지원 촉진 4)학술적 전문성 확보를 제시하고, 관련 행사진행 및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