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로드맵 한국에서 만든다”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회의가 지난 1월18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음악, 미술, 무용 등 각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올해 5월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문화예술인들의 자리로 마련됐다.

문화예술교육의 패러다임 제시해야
1부 회의에서는 전택수 부위원장의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어령 조직위원장의 세계대회 개최의 의의와 성공전략이 발표됐다. 전택수 부위원장은 이날 경과 보고에 앞서 “1차 시계대회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글로벌 포럼을 조직하고 국제적인 협력 기능성을 모색하는 기회였다면 이번 2차 서울 대회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이 갖는 사회문화적 차원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문화적 다양성과 사회적 결속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2010 서울 대회를 통해 예술교육의 로드맵이 한국을 통해 만들어져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자는 것이다.

이어령 조직위원장은 이날 전략 발표를 통해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사, 예술가, 연구자, 협회 NGO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실천 사례를 개발하여 학교와 사회에서 차지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위치를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평화적 정신과 문화적 다양성을 바탕으로 국가와 공동체 그리고 모든 인류에게 문화예술교육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라며 “이러한 의지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화예술 분야 실무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
2부에서는 메인 행사인 2010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문화예술진흥원 이대영 원장의 주도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에 앞서 이대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은 “우리나라는 이미 전방위적 문화예술교육의 특성과 다양성으로 인해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창의성 증진이라는 세계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 실무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문화예술 실무진들의 긴밀한 협조와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실질적인 예술교육 방안을 선보임으로써 세계 문화예술 교육의 새로운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각계각층의 문화예술인들이 나서야 할 때”라며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네트워크로 전세계인이 한국에 집중하는 5월에 우리의 전통 예술과 문화예술을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는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는 문화예술교육부분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로서, 정부(문화체육관광부)와 유네스코 주최한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 학술행사에는 전세계 문화예술교육관련 정부 관계자, 학자, 전문가 및 NGO 대표 등 193개국에서 2천여 명이 참석해 21세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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