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여성영화 제작지원 보급사업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함께 진행했던 ‘횡성 지역 미디어 워크숍’ 의 내부 시사회가 2008년 1월 18일, 교육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07년 12월 17일부터 2008년 1월 14일까지 횡성 지역의 이주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주여성들은 영화제작 워크숍을 통해 남편, 자녀, 시댁가정, 지역주민 등 거주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미디어 워크숍의 진행과정과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었던 본 시사회에서는 미디어 교육 메이킹 필름과 함께, 이주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 <내 동생 아모르>, <내 이야기>, <다시 시작하고 싶다> 등 네 개 작품이 상영되었다. 특히 한국어 독백으로 시작하는 카자흐스탄 이주여성 율리야의 <내 이야기>는 그녀가 가지고 있었던 결혼생활의 환상과 실재를 진솔하게 담아내어 시선을 끌었다. 이주여성들 내면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미디어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고민과 생각, 그리고 앞으로의 꿈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오는 1월 24일에는 횡성여성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참가자 가족, 이주여성들을 초청, 작품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 봄에 있을 제 10회 서울 국제여성영화제(4월 10일~18일) 특별상영 코너를 통해서도 이들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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