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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교수는 강의를 통해 “예술은 순수하고 사업은 계산적이라는 고정관념은 버려야 한다. 미술기관과 조직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시장 트렌드를, 예술분야 종사자에게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일깨워 아트와 비즈니스를 접목할 수 있는 전문인재를 육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술시장 참여자들의 자세에 대해 “갤러리, 옥션 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들 간의 열린 관계가 필수다. 권한의 위임, 적극적인 업무 자세 등이 중요하다”며 시장 참여자들의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4일간의 ‘소더비 국내 초청 단기연수’를 이수한 참여자들에게 ‘소더비 인스티튜트 오브 아트’ 측에서 수료증을 발급했다. 이 수료증은 사실 소더비 1년 학위과정을 마쳤을 때 주는 것인데, 이번 단기과정에 발급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소더비 국내 초청 단기연수’는 명확하지 않은 우리 미술시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 동안 예술은 단지 고귀하고 순수한 것이며 비즈니스는 지극히 현실적인 것으로 알고 있었던 우리들에게 새로운 의식 전환의 기회를 주었다. 그리고 이러한 비즈니스 시스템 체계와 경영에 대한 소더비의 노하우가 실제 미술시장 경영진들에게 전해질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은 연수를 통한 네트워킹으로, 급변하는 미술시장에서 조직원들 간 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소더비 인스티튜트 미술시장 단기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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