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4개국 국가위원회,
한국의 문화예술교육을 배우다


지난 9월 1일 수요일, 일본, 중국, 태국, 짐바브웨의 유네스코 위원회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방문했다.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직원 방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문화예술교육 현황 파악을 위해 교육진흥원에 방문한 것. 방문자는 유네스코 일본위원회 교육담당자인 센다이 후미코Sendai Fumiko, 중국위원회 교육담당자 유지아You Jia, 태국위원회 대외협력 담당 시리팍카 다마부스Siripakka Dhamamus, 짐바브웨 위원회 교육커뮤니케이션 담당 스텔라 카코노Stella Kakono다.

 

이들은 교육진흥원 원장과의 인사 후, 국제협력 담당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들은 이들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한국의 예술교육 시스템에 대해 매우 흥미로워 했다. 특히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에서 온 스텔라 카코노는 재능이 있고 예술에 대해 더 알고 싶어도 기회나 자원이 부족하여 자신의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 짐바브웨의 현실에 대해 말하며, 체계적 시스템을 가지고 예술을 접하기 힘든 저소득층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교육진흥원의 사업에 대해 매우 흥미로워 했다. 이들은 후일의 만남을 기약하며 한 시간여의 짧은 방문일정을 마무리 했다.

글_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홍보국제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