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문화예술 도약의 해 마련한다”
2010년 5월 25-28일 서울에서 열릴 ‘제2차 유네스코 예술교육 세계대회’를 위한 조직위원회의 창립 총회가 지난 12월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안호상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대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 20여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잠재된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
유인촌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를 기점으로 문화예술과 관련된 문화예술의 격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988년 올림픽 이후 한국 경제가 살아난 것처럼, 문화예술에 관해서는 내년 대화를 계기로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오늘 회의를 필두로 내년 대회를 무사히 치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어령 장관은 “문화부 출범 20년을 맞았다. 이제 우리나라는 문화예술의 꽃을 만개 할 시점”이라며 “내년 ‘제2차 유네스코 예술교육 세계대회’를 계기로 잠재된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전 장관은 “예술의 사회성, 교육적 창조성과 상상력에 대해 국민 전체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서울 대회가 성공하면 경제성장 못지 않는 문화적 성장으로 또 다른 성장의 기적을 이루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예술교육 세계대회는 전세계 예술교육 분야의 최대 규모 국제행사로, 1차 대회는 2006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렸으며 내년 세계대회에도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의 정부 인사와 NGO(비정부기구) 회원, 예술가 등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욱이 20개국 이상의 문화 장관들이 참여해 회의를 하는 만큼 국내 문화예술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를 두고 유인촌 장관은 “내년 대회를 통해 문화예술계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활로를 찾길 바란다”며 “문화예술 개발 도상국들이 우리를 롤모델로 삼을 수도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 때문에 각 분야 위원들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의 예술에 대한 인프라와 교육과 예술의 만남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예술에 대한 인프라와 교육과 예술의 만남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또 이전 서구 중심적인 예술교육이 서울 대회를 계기로 아시아 전체, 비서구권 나라의 문화의 예술 문화의 차이점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따라서 그간 서구중심의 문화예술의 장이 아시아를 비롯해 비서구권 나라로 확대 돼 더욱 글로벌한 문화예술의 새로운 길이 모색될 것이다. 이에 이어령 조직위원장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의 열기가 높은 나라가 드물다. 한류는 물론이고,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전세계에서 큰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그간 개개인이 쌓아 올린 문화의 업적이 한국이라는 나라의 문화예술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되길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조직위원장 및 임원 선임 ▲조직위원회 정관(안) ▲2009~2010년 사업 계획 및 예산 등의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내년 예술교육세계대회의 구체적인 사업 방향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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