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15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 지역 거점형 ‘꿈의 오케스트라’ 육성을 위한 예비 거점기관을 공모한다. 사업기간은 2015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이며, 문화재단 또는 문예회관 등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을 가진 공공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5개소 내외를 선발하여 1개 기관 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행정담당자 및 음악감독 등 사업 참여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다.
지원기관은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갖추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공공 문화예술 단체‧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기관 내부 또는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여야 한다. 또한 지원기간 중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야하며 월별 정례 프로그램 참석과 거점기관 방문, 월별보고서 제출 등을 수행해야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015년 5월 21일 13시까지이며 신청서 양식 및 첨부 서류를 우편(또는 방문) 및 이메일(hemun@arte.or.kr)로 동시에 제출해야 한다. 직인 및 참여자의 서명이 없는 경우 미접수 처리되며, 우편(방문) 제출하는 문서는 총 9부를 책자 형태로 제본하여 송부해야 한다.
심사는 서면심사→현장방문 및 관계자 인터뷰→면접심사 등 총 3단계 절차로 진행하고, 서류로 파악이 어려운 지역과 장소, 관계자 참여도 등은 현장 방문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3주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 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프로그램으로서 2015년 현재 전국 33개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한부모·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과 일반 가정의 아동 1,900여 명이 약 7:3의 비율로 참여하고 있다. 정기적인 연주회뿐만 아니라 지역에서의 다양한 나눔 연주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회적 통합기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엘 시스테마 교육기관들과 긴밀한 교육협력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내실 있는 교육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는 사업이다.
– 문의 : 02-6209-5977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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