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교육] 예술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세상을 들여다보다

[사회문화교육] 예술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세상을 들여다보는 영국의 기획 프로젝트 – MadforArts

김지우|웹진컨텐츠팀|arte13@hanmail.net

‘사회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 대상으로 시선을 돌려보자’는 기획에 맞추어 해외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기획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MadforArts 홈페이지(http://www.madforarts.org)와 그 외 보도기사를 번역하여 재구성 한 것입니다.

“MadforArts는 매우 훌륭한 아이디어이다. 정신 건강에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우리 사회에서 소외 계층에 속한다. 이 프로젝트는 그들에게 사회 쟁점에 대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오늘날의 예술 세계를 보고 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찾도록 할 것이다.
예술은 언제나 우리의 의식과 잠재의식을 반영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떤 예술은 반 고흐, 에드워드 뭉크, 잭슨 폴락, 마크 로스코와 같은 천재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들은 자신의 삶 어느 부분에서 정신적인 문제를 겪었던 사람들이다. 이들의 작품은 우리를 발전시키며 우리 삶을 풍부하게 한다. 우리 모두는 새로운 시선을 배우고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왜 그리고 어떻게 예술과 관계 맺기를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논의를 MadforArts가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 – Arts Minister Estelle Mor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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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forArts는 사회 소외계층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기술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이용하여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모두에게 균형 있는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웹 사이트를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그 주요 기능은 정신 건강에 문제를 겪은 사람들의 관점을 담고 있는 갤러리를 운영하는 것과, 음악, 조각, 건축 등의 예술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다.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공공적인 도움을 줄 때 안정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는 지역적으로 커뮤니티 채널(Community Channel, 비영리 방송)을 이용한 미디어와 Mental Health Media 전문가들의 조언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
MadforArts는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그들은 예술로 가는 새로운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고, 각 지역의 갤러리, 박물관, 아트센터, 커뮤니티에서 가치를 발할 수 있다. 처음 시도되는 이 작업은, 정신 건강에 문제를 겪은 사람과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이 마이크로폰, 디지털 카메라, MadforArts가 제공하는 사이트 내에 자신의 웹(web) 공간(Studio Space)을 가지고 그들 주위의 예술 세계에 관한 의미 있는 논쟁 속에서 스스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참여한 사람들은 다시 지역 갤러리, 극장, 공간 등지에서 예술적 이점을 새로이 발견하여 그들의 생각을 전달하고, 창조적인 천재들에 대한 이야기와 정신질환에 대한 많은 선입견들에 대한 타당한 견해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정신질환을 겪어봤던 예술가들이 MadforArts의 자문위원으로 참가하고 있어 토론과 조언에 도움을 주고 있다.

What is MadforArts


Do you see art in a stone circle?
MadforArts는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정신건강이라는 이슈와 결부시켜 이야기 함으로서 사람들의 사기를 북돋워 줄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웹사이트와 TV 프로젝트이다. 이 곳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공공예술 – 전시, 건축, 그림, 사진, 음악, 공연, 문학, 조각 등에 관해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이야기할 수 있다. 자신이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것이라도 주제가 될 수 있고, 자신의 스튜디오 공간에서 그것을 표현할 수 있다.

커뮤니티 채널(Community Channel)를 통한 TV와 Web 프로젝트 기간은 1년이며, 재원은 Culture-Online, 문화부, 미디어와 스포츠를 통해 조성된다. MadforArts는 상호소통 가능한 웹사이트와 TV를 통해 방송될 12개의 짧은 영상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신질환을 경험해 본 적 있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서로 나눌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When did it start

이번 프로젝트는 2004년 4월부터 정식으로 시작하였고, 웹사이트는 8월말 오픈하였다. 첫 번째 TV 영화는 UK Broadcaster Five를 통해 10월 정신 건강의 날에 방영될 예정이다. 사업은 2005년 4월까지 계속된다.

Who is for

Memorial
MadforArts는 정신 건강에 문제를 겪어본 사람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정신과 치료를 받았거나, 약물치료를 받아본 사람들까지도 포함한다.
MadforArts에는 이들 뿐만 아니라,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예술과 자신의 경험을 관계맺기 할 수 있는 일반 사회 구성원들도 참여할 수 있다.

What do you do

자신만의 스튜디오를 가질 수 있습니다 :
사이트를 방문하여 예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신만의 (MadforArts 웹상의) 스튜디오 공간에 올릴 수 있다. 이 공간에서, 텍스트, 오디오, 비디오, 이미지, 또는 이 모든 것들을 복합적으로 이용하여 표현할 수 있고, 자신이 선택한 작품에 대한 코멘트, 비판, 격려를 자유로이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스튜디오 공간에서 아이콘과 이미지를 사용하여 자가 자신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곳,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누구인지, 어떤 타입의 예술을 좋아하는지 등을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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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 참여 하세요 :
“discussion area”에서는 예술과 정신건강에 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on TV

웹사이트와 미디어 보도를 통해 짧은 영상을 만들 수 있는 12명의 자원활동가를 선발하였다. 공공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사람들이 선택한 예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점을 담은 영상이 될 것이다. 처음 5개의 영상은 UK Broadcaster 5에서 10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나머지 7개의 영상이 완성되면, 12개 모두 2005년에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방영될 것이다.

What else is happening

MadforArts에서는 영국 전역을 상대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9월에는 cornwall 지역에 사이트 사업을 진행 중이고, 10월에는 테이트 모던(Tate Modern) 미술관에서 공공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MadforArts는 영국의 컬쳐온라인(http://www.cultureonline.gov.uk)의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MadforArts은 컬처온라인과 그 밖의 기업, 미디어, 병원, 개인 등의 후원을 받아 운영한다.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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