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인을 위한 예술 ‘주(州)단위 정책 시범사업’

미국 ‘미국인을 위한 예술(Americans for the Arts, AFTA)’에서 예술교육의 주(州)단위 지원 강화 및 지역주민의 예술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전략 수립을 위해 ‘주단위 정책시범사업(Americas for the Arts’ State Policy Pilot Program)’을 진행한다.

 

2014년 9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총 3년간 진행되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0개의 주(애리조나(Arizona), 아칸사스(Arkansas), 캘리포니아(California), 메사추세츠(Massachusetts), 노스 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미네소타(Minnesota), 뉴저지(New Jersey), 미시간(Michigan), 오클라호마(Oklahoma), 와이오밍(Wyoming))는 미국 내 웹 기반 도구와 현장방문을 통해 각 주별 맞춤 코칭과 기술을 지원받으며 3년에 걸쳐 예술 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보조금을 받는다. 참여 지역은 크기, 정치적 풍경, 지리, 인구 규모 등 특징이 매우 다양하고 예술 교육 조건도 다르기 때문에, 각 주는 그들이 추구하는 특정 목표와 가지고 있는 자원에 따라 다르게 시행한다. 따라서 ‘미국인을 위한 예술’은 3개의 전략을 사용해 각 주별로 정책을 만들고 효과적으로 보조금을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 자료 수집 계획 단계
각 주별 기존연구와 트렌드를 분석하여 정책과 사례간의 차별점을 확인하고, 정보를 시각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여 각 주의 예술교육 데이터 수집 계획 수립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하는 기반을 다진다. 특히 국립예술기금(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NEA)은 매년 예술 교육 데이터를 수집해 모든 교육관련 부서 내에서 공유 및 역량을 구축할 것을 제안하고, 수집된 정보는 각 주별 자원과 노력을 조정하고 더 나은 방법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 주단위와의 협력 단계
3년의 시행 기간 동안 각 주에서는 공공 및 민간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팀을 결성하여 정책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팀을 결성한 각 주는 정책개발을 위한 상세 서비스와 맞춤형 기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연간 주단위 심포지엄을 통한 네트워킹
10개의 각 주는 사업을 실행하며 연례 심포지엄에 참석해야 할 의무가 있다. 심포지엄에는 시범사업을 실행하는 각 주의 정책전문가와 예술기관 담당자가 참여하며 교사 인증요건, 교사 평가, 학교 평가 시스템, 지원금 사용법, 예술을 통한 학교 변화 추적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사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미국인을 위한 예술’은 1996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예술교육 환경 구축, 예술교육을 위한 자원과 리더 양성, 예술과 예술교육의 가치공감과 의식구축 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자료 제공_ 국제교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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