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즈랜드 주립도서관은 퀸즈랜드의 모든 이에게 예술, 테크놀로지, 과학을 통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설기관 디 엣지(The Edge)를 운영하고 있다. 디 엣지(The Edge)에서는 예술, 과학, 기술분야의 다양한 워크숍 운영,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전문장비 및 공간 지원, 예술, 과학 관련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모임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먼저, 예술과 과학, 기술 분야의 워크숍에서는 카메라 어플 개발, 오디오 믹싱, 시나리오 쓰기, 워드 프로세스, 3D 프린팅 디자인 등 기본적인 기능교육을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이 워크숍은 개인의 필요에 따라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전문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개인지도도 제공한다.
디 엣지의 또 하나의 장점은 장비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과정을 마치면 장비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픽디자인, 3D모델링, 웹페이지, 어플 개발에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랩(the Digital Media Lab), 전문가 수준의 녹음실(Recording Studio), 자유롭게 공부하고 회의할 수 있는 공간(Window Bays) 등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예술, 과학, 기술관련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모임도 지원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예술가, 프로그래머, 개발자와 해커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Hack-the-Evening’이 있다. 그밖에, 아티스트, 블로거, 프로그래머 등 주로 혼자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브리즈번 젤리(Brisbane Jelly), 프로듀서, 음악가, 오디오 엔지니어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동작업을 진행하는 프로듀서 클럽(Producers Club)과 같은 프로그램도 있다.
디 엣지는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저널리즘 ‘Citizen J’제작을 위해 뉴스룸, 카메라와 오디오 장비를 대여하고 미디어를 통한 저널리즘 발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고 있다.
디 엣지(The Edge) 홈페이지 http://edgeqld.org.au
유튜브 페이지 http://www.youtube.com/user/SLQedge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heedgeqld
자료 제공_ 국제교류팀
기사가 좋았다면 눌러주세요!
기사가 좋았다면 눌러주세요!
좋아요
0비밀번호 확인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