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오는 4. 19(토)부터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과 가족오케스트라·합창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전국 도서관 및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내실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14년에는 문화예술 장르를 융합한 프로그램 및 가족 참여 프로그램들이 대폭 확대됐다.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한 창의적인 문학교육을 기본으로 여러 예술분야와 융합한 강의·체험 및 실내외 학습 등 기존 도서관 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창의적인 문학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생활권 내에서 접근이 용이한 지역 도서관 72곳에서 초등 저학년/고학년, 청소년 대상별로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가족 오케스트라‧합창 프로그램은 평소 다 같이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가족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세대를 잇는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여러 사람이 협력해야만 멋진 하모니를 만들 수 있는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배우면서 가족 간의 생기와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본 프로그램은 (재)부천문화재단·장수문화원·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 등 전국 2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에 관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본인의 소질을 발견‧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수요와 요구를 바탕으로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전문성을 확보했다. 특히 중‧소도시를 우선 지원하여 해당 지역 거주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안에서 꿈을 꾸고, 미래를 만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예술을 주체적으로 실천하고,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알찬 시간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http://toyo.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신청 방법>
홈페이지 : http://toyo.arte.or.kr
신청기간 : 2014. 4. 10(목) ~ 4. 18(금)
* 프로그램에 따라 마감일자 다를 수 있으니, 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참가비 : 무료 (학부모 동반 참여인 경우 소정의 참가비 발생)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자는 무료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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