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참여자의 세계와 함께하는 예술교육
책으로 읽는 문화예술교육
2025년 1월 초, 제주 조천읍 선흘리에서 만난 할망들의 그림, 본풀이(이야기) 전시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할망들의 일상적인 삶의 공간인 창고, 소막(외양간) 등에서 펼쳐진 전시 《똘(딸의 제주어) 어멍 할망 그리고 기막힌 신들의 세계》는 11명 할망의 생애 서사가 스민 신화적 사고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엄함이었다. 제주 할망, 칠곡 할매와의 동행 선흘볍씨마을협동조합이 2021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시작한 할망들의 그림 수업은 밤새 그림을 그리는 열정으로 이어졌다. 할망들의 소막, 창고 등을 개조해 소막미술관, 그림창고, 춘자회랑, 동백미술관, 생이미술관, 우영미술관, 황금창고, 초록미술관, 인자화실 등 마을미술관을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