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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상, 불안을 잠재울 방법

인간의 고유성과 변하지 않는 것들의 가치

“문득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나날을, 수십 년을, 평생을 단 한 번도 세상에 맞설 용기를 내보지 않고도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부르고 거울 앞에서 자기 모습을 마주할 수 있나?”(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 작가는 이 작품이 “우리 가운데 살아남을 것은 사랑이다”라는 영국 시인 필립 라킨의 말에 응답하는 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한 개인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이 소설이 종국에는 인간의 품위에 대한 확언을 대신해 주기에 이른다. “별과 별자리 이름을 누구보다 잘 알고, 해석까지 기가 막히게 잘하는

양육자의 삶을 ‘예술’로 켜다

급변하는 시대, ‘활활살롱’이 선택한 속도

“하루를 다 마치고 나면 엄청나게 많은 일이 분명히 일어났는데,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거예요. 말 한마디조차도요. 그래서 기록을 해야만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박초연 활활살롱 대표 제주 ‘활활살롱(VivaBookSalon)’은 글쓰기와 명상, 예술을 매개로 양육자의 삶을 다시 바라보는 공동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사회 속에서, 이곳은 느리게 기록하고 천천히 연결하는 방식을 선택한다. 사라지기 쉬운 하루와 감정을 붙잡아 두는 일, 그 자체가 이 공동체가 수행하는 예술이다. 마음오름-제주명상 1분 1초가 전쟁 같은 시간 속에서 2026년 1월 24일 토요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의 한

오늘에 도전하고 미래를 가늠하는 비판적 성찰

2024-2025 균열과 재구성② 2024년 돌아보기

디지털화, 탈경계화, 세계화(다문화, 다양화)라는 시대 변화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현장과 예술교육가 또한 충돌의 틈새에서 조정과 이해의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예술(교육)가가 만난 ‘균열’(변화)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 ‘재구성’을 위한 준비와 다짐을 들어 본다.   ① 변화를 향한 질문    ② 2024년 돌아보기    ③ 2025년 내다보기 사라지지 않을 가치 #본질과_철학 #정책의_역할 #예술교육의_가치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정책적 지원이 본격화된 지 20년이 되어 간다. 이제 다시 호흡을 가다듬고, 그동안 크고 넓고 깊어진 문화예술교육 현장과 그 안의 사람을 바라보며,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