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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무대, 드림스쿨

2016 드림스쿨 원주여자중학교 뮤지컬 동아리 ‘뮤지컬러’

사실 취재 의뢰에 관한 전화를 받았을 때 나의 반응은 이랬다. 그간 방과 후 예술 활동이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전혀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는 자유학기제는 다소 파격적이라고 느꼈다. 나의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고3 수험생 시절을 빼고는 학교에서 보낸 시간은 참 더디게 흘러갔다.

우포늪에 일곱 빛깔 거미들이 떴다

2016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11 경남 <무지개가 떴다>

방학 동안 익숙한 일상을 벗어나 예술가와 함께 새로운 아지트에서 놀이와 예술로 하루를 보내면 어떨까.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友樂部落)’은 ‘아티스트와 놀다’를 핵심 콘셉트로 하는 어린이 대상 캠프이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공간에서 ‘예술가와 함께 놀며, 작업하는’ 경험을 통해 예술을 즐기고, 삶의 의미와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방울방울 퐁! 퐁! 퐁!

방울방울 퐁! 퐁! 퐁!

2015 인문예술캠프 ‘달빛감성’

깊은 여름 강원도 인제에서 맞이하는 인문예술캠프 ‘달빛감성’ 두 번째 날 아침이다.
고즈넉한 만해마을길을 다섯 가족들이 줄을 지어 걷고 있다.
오리처럼 쑤욱 내민 그들의 입에서는 비눗방울이 방울방울 피어오르고 있다.
우스꽝스러운 종이 왕관도 쓰고 있는 그들은 지금 비눗방울 묵언수행 중이다.
말없이 걸으며 모든 생각을 비눗방울에 담아 하늘로 날려 버리는 것이다.

놀이의 놀이를 위한 놀이에 의한

2015 예술상상 체험대 ‘색색깔깔 놀이 체험단’

“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1863년 링컨은 그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위와 같이 말하였다. 흑인노예 해방 전쟁이었던 미국의 남북 전쟁이 지니고 있는 가치는 만인의 평등함을 주장하는 저 한마디의 연설문에 담겨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문의 물음에 예술로 답하다

인문의 물음에 예술로 답하다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 ‘인문예술캠프’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 사회는 최근 인문학 열풍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사회 전반에 인문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탐구와 성찰, 실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문학은 어떻게 세대와 이웃,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줄 수 있을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예술캠프를 기획하는 두 명의 전문가 대담을 통해 개인의 성찰을 넘어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인문학적 사고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삶의 경험을 나누는 선물 같은

삶의 경험을 나누는 선물 같은

[아이디어] 7월 문화예술교육이 있는 날

예술은 일상적인 삶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하거나, 평범했던 일상을 특별한 무엇인가로 바꾸어놓기도 한다. 예술교육은 그러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자 매개이다. 7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