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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문화지소’로 열다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남의 노력과 고민

2018년도에 수립된 「전라남도 문화예술교육 계획」은 전라남도 지역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농산어촌 지역의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라남도 문화예술교육 계획」에 근거하여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는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지소’ 시범 운영 등 생활권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라남도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기초센터와 더불어 각 지역에 ‘문화지소’를 설치하고 기초의 아젠다를 광역에 제시하고 요청할 수 있는 ‘지역 문화정책 아젠다’를 지속 추진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했다. 현장연속워크숍 여수 기초 단위 중간 지원조직의 필요 기초 단위에서는 소통과 매개를

‘센터’라 쓰고 ‘활동’이라 읽는다

2019 기초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집담회

‘2019 기초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함께 이야기하는 집담회’가 11월 11일 오후 청년문화공간 주(JU)에서 열렸다. 100여 명의 참여자들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에 귀를 기울이고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며 집담회의 내용을 채워갔다. 집담회를 준비했던 구성원 중 한 명으로 가장 우려했던 것은 집담회가 패널들만의 말 잔치로 끝나면 안 된다는 불안감이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그런 걱정은 기우였음이 밝혀졌다. 개인 참여자, 기초와 광역문화재단 관계자를 막론하고 관심은 뜨거웠으며 논의 역시 끊임없이 이어졌다. <‘2019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집담회’ 현장>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을 기획, 촉진하는

수요자와 활동주체의 욕구를 반영한 기초 센터를 기대하며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릴레이 간담회를 마치고

지난 1월 3일 전주를 시작으로 광주, 원주, 청주, 공주, 대구, 울산, 부산, 창원, 서울을 거쳐 17일 제주까지 총 12회의 기초(생활권) 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가 진행되었다. 기초(생활권) 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했지만, 실상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의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18.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비전2030」(2018.5월), 「새 예술정책」(2018.5월)에서 지역문화분권 실현의 주요 과제로 이야기하고 있는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추진체계로서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설립과 운영 전반에 대한 주요 담론을 모으는 자리였다. 뻔한 수순을 뻔하지 않게 만든 간담회에 대한 고민은 진흥원의 전략계획에 세부과제로 정해져 있는 ‘기초단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정 및 시범방안 연구’와 ‘기초단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