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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색을 지키며 변화하는 삶터

책으로 읽는 문화예술교육

시골 마을, 결핍이 만들어 낸 변화 지역의 결핍은 인구감소를 초래하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떠나고, 출생인구가 준다는 것 그 자체로도 엄청난 결핍이다. 이런 결핍은 사람들의 힘을 빠지게 한다. 하지만 가끔 결핍은 또 다른 에너지로 전환되기도 한다. 가미야마 마을이 그랬다. 마을의 결핍을 외부에서 채우기 위해 가미야마 사람들은 스스로 변화를 택했다. 『마을의 진화』는 일본 작은 산골 마을이 새로운 사람들을 불러들이며 멋진 변화를 만들어낸 이야기다. 가미야마 마을은 인구소멸지역이었다. 산골 마을을 세계적인 예술가 마을로 만들자는 누군가의 무모한 구상은 마을의 빈집을 활용한 예술가 레지던시 사업을 탄생시켰다. 낯선

문화예술교육 교류·공유의 장으로 탄생한
문화예술교육 정보관 ‘A.Library’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교육 정보관 외부 개방 기념 오픈식 리뷰

지난 8월 16일(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진흥원 내 11층에 위치한 문화예술교육 정보관(A.Library)(이하 A.Library)를 8월부터 문화예술교육자 및 일반인에게도 개방하게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오픈식을 진행한 것이다. 진흥원 내부 시범운영 후 시민들에게 첫 모습을 드러낸 공식 행사에 아르떼365가 다녀왔다. 문화예술교육 정보관 ‘A.Library’ 오픈식 개요 ■취지: 정보관 외부 개방을 기념, 대내·외 이용자 유입을 위한 정보관 인지도 제고 ■일시: 2017년 8월 16일(수) 오후 2시~5시 ■장소: 진흥원 청사 11층 내 문화예술교육 정보관(A.Library) ■ 주요 일정: -1부(14:00~15:30): 정보관 주요 공간 안내 및 소개, 개인별

문화예술교육 3.0: 과거에 대한 성찰에서 출발하기

아르떼, 새로운 10년을 말하다④ 기획사업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에 ‘기획사업단’이라는 신생 조직이 생겼다. 기획사업단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포함하여 진흥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특화하여 추진해 오던 기존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들에 대하여 문화예술교육 3.0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해당 사업의 본질적·공공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한다.

모두 함께 꽃피우는 문화예술교육 축제

달라지는 2016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봄이 왔다. ‘봄 캐롤’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처음 그 노래를 듣고 두근대던 4년 전부터 어김없이, 우리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준비하며 봄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음악도 듣는 이의 시간과 경험이 더해져 저마다의 감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처럼, 어느덧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바라보는 시선과 기대도 모두 다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