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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이기는 선조들의 지혜

단오맞이 전통놀이

따스한 햇볕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요즘, 올해에도 어김없이 단오가 찾아왔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매년 음력 5월 5일(올해는 6월 20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에 앞서 풍년을 기원하고 여름 질병과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다 함께 음식을 나눠 먹고 놀이를 즐기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창포물에 머리감기, 부채 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씨름, 그네뛰기 등이 단오의 세시풍속입니다. 현대인의 삶 속에서 단오를 기리는 문화는 많이 사라졌지만 올해는 바쁜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고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단옷날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전통놀이들을 소개합니다.

때로는 힘을 빼야한다

협력을 이끄는 공동체 놀이

함께하면 나눌 수 있는 즐거움도 배가 됩니다. 하나의 목적을 향해 서로 협력한다면 혼자서는 이루기 어려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의미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이 추구하는 가치도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다양한 문화예술의 현장에서 활용된 바 있는 협력을 이끄는 공동체 놀이를 소개합니다.

2014 문화예술교육 2차 포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변화를 모색하다’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RAND 예술연구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문화예술이 가져오는 개인적인 효과라는 것은 전체 사회의 공적인 가치인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공공적 차원의 효과로 전개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문화예술교육의 영향은 개인적인 차원의 가치를 넘어 사회문화적 가치로 그 외연을 넓히는 역동성을 지닌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