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2019 문화파출소 덕진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자 및 공간 기반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모집한다.
문화파출소 덕진 봄학기 [봄을-봄]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직장인, 피해자 전담 경찰관, 발달장애인, 이주여성, 독거노인, 청소년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직장인 대상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수채화로 물드는 봄빛 일상’이다. 다루기 까다롭지만 아름다운 물빛 풍경을 만들어내는 수채화 프로그램은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차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6명으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문화파출소 덕진 블로그(https://blog.naver.com/artpolice379) 등 3월 27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피해자 전담 경찰관과 함께 하는 ‘우리 함께 그려-봄’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전북 지방청 피해자 전담 경찰관 15명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 ‘2019 우수 사례집’을 제작한다. 새롬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연극놀이 프로그램 ‘우리들의 알록달록 행성’은 연극놀이를 통해 감각을 깨우고 서로의 감정을 공유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전주시 다문화지원센터 이주여성들과 한글 캘리그라피를 하는 ‘가나다 한글 그리기’, 금암동 거주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간단한 반찬을 만들어보는 ‘봄내음 가득한 밥상 차리기’,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재구성하고 배우, 촬영, 연출 등 영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분홍색 그림자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파출소 덕진에서는 문화파출소 공간 기반 문화예술 커뮤니티 [문파아트써클]도 함께 모집한다. 문화파출소 덕진의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만들고 함께 모여 재미난 궁리를 하고자 하는 5인 규모의 아트 써클이면 신청 가능하다. 최대 8주간 공유·협업·환원 등 문화파출소 덕진의 가치와 부합하는 형식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써클별로 10~80만원 이내의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31일(일)까지 이메일(artpolice379@gmail.com)로 지원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2019 문화파출소 덕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팀(063-230-7456)으로 문의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