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일 어린이를 위한 시각예술교육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본격 시작 –
– 시작에 앞서 진행되는 어린이‧학부모를 위한 ‘오픈클래스’ 참여자 모집 중 –
– 시작에 앞서 진행되는 어린이‧학부모를 위한 ‘오픈클래스’ 참여자 모집 중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이 함께하는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프로그램이 지난 9월 2일(토)에 열린 오픈클래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는?
- ‘어린이의 세계를 믿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가가 어린이의 상상력과 예술적 표현을 지지해주며 어린이를 향한 믿음의 의미를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관심사를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에는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예술가가 참여하였으며 올해에도 그림책, 조형, 설치미술, 사진, 회화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수학이나 과학, 건축도면에 쓰이는 기호를 활용하여 보이지 않는 가치를 표현하는 현대미술 아티스트 안민정 작가, 어린이의 시선으로 따뜻한 그림책을 그리는 안녕달(박소영) 작가 등 5명의 예술가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강원, 경기, 부산, 서울, 제주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땅을 도화지 삼아 돌, 나뭇잎 등으로 풍경을 그리며 마을을 기록하고, 나만의 이야기를 수집해보는 ‘우리 동네 기억수집가’(동화/강원)▲보이지 않는 나의 감정, 주변의 가치들을 연구하고 원하는 재료와 방법으로 나의 세계를 설계해보는 ‘이상한 나라의 나’(회화·조형/경기)▲프로마주, 프로타주 등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나를 대변하는 가방을 제작하고 소개해보는 ‘0813 비밀가방’(설치/부산)▲촬영한 사진을 자르고 겹쳐보는 활동을 통해 쉽게 지나치던 일상을 다른 시선으로 관찰하며 특별함을 찾아가는 ‘서교동 탐험대’(사진/서울)▲동네, 장터, 바닷가 주변의 장면을 관찰하고 그리고 싶은 장면을 스스로 선택해 기록해보는 ‘그림일기 방앗간’(회화/제주)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 본격 시작에 앞서 9월 2일(토)에 진행된 오픈클래스에서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예술 활동을 공감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진정한 예술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9월 9일(토)부터 정규 프로그램이 약 13주간 진행되며, 오는 12월에는 참여 어린이가 직접 기획한 지역 결과전시회가 개최된다. 이후 모든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모은 통합 결과전시회와 프로그램의 주요 결과와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프로그램은 시각예술을 통해 어린이가 일상과 사물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관찰하고 스스로 사유하는 힘을 길러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예술가와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와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사고를 기르고, 아이들이 접하는 상황이나 사물의 내재적 의미를 이해하여 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오픈클래스 참여 신청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http://toyo.or.kr)에서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를 검색한 후 온라인 신청 혹은 운영사무국(070-7734-8394)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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