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와 함께 ‘직장인 문화충전’ 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참여할 직장인 문화예술동호회를 9월 5일(월)까지 모집한다. ‘직장인 문화충전’ 사업은 기업 내에서 활동하는 직장인 동호회 40여 개를 <문화충전단>으로 선정해 관련 분야 예술가를 파견하는 등 직장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충전단>으로 선정된 동호회에는 월 2회 전문 예술가를 파견하여 마스터클래스‧공연‧작품평가‧토론회 등 동호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현장 관람의 기회가 주어지며, 뮤지컬배우 최정원,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등 저명한 예술가로 구성된 문화예술 명예교사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문화가 있는 날’ 참여를 원하는 기업(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40여 개의 동호회를 선정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직장인 문화예술동호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9월 5일(월)까지 양식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성혜 원장은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직장인 문화충전’ 사업은 직장인들이 문화 향유를 넘어, 예술가와 함께 깊이 있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이 동료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근로의욕과 소속감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직장인 문화충전’ 사업 외에도 근로자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2011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산업단지공단 및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북돋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산업과 문화예술교육의 모델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