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즈 예술위원회, 학교의 예술경험을 위한 새로운 기금 설립

영국 웨일즈 예술위원회는 창의적 학교 신장/촉진 제도(Lead Creative Schools Scheme)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을 위해 학교에서 전문적인 예술활동과 다양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술 활동·경험 기금(Experiencing the Arts Fund)을 새롭게 설립하였다. 이 기금은 한 번에 1,000파운드(한화 약 1,630,000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학기 중 학교와 문화기관·단체가 협업하여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창의적 콜라보레이션(Creative Collaboration)을 통해 새로운 교수법과 문화예술 경험을 접하면서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창의적 탐구 및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 창의적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1년에 두 번 선정될 예정이며, 총 25,000파운드(한화 약 40,740,000원)를 지원한다. 학생들의 예술, 문화, 유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로 런칭된 창의적 러닝 존(Creative Learning Zone) 역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교의 효율적인 예술활동 운영에 일조하고자 한다.
웨일즈 교육부 장관 휴 루이스(Huw Lewis, Minister for Education and Skills)는 “예술과 창의력은 학생의 영감을 일깨우고 관계를 맺는데 강력한 힘을 지니며 문해, 수리, 과학 등 분야를 불문하고 사고하고 실행하는 방식을 다양화시키고, 새롭고 흥미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학교와 예술 섹터가 협업하는 것은 웨일즈 학교 교실 문화에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웨일즈 문화부 차관 켄 세이츠(Ken Sates, Deputy Minister for Culture, Sport and Tourism)는 “모든 학교는 다양한 예술, 유산, 문화적 경험을 통한 새로운 창의학습존의 다양한 기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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