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인문예술캠프 ‘달빛감성’ 아동참여형 프로그램이 2016년 1월 19일(화)부터 29일(금) 중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남과 전북에서 총 4회에 걸쳐 열린다. ‘달빛감성’은 ‘달빛을 비추어 사람들의 감성을 살려내고 서로 소통하게 한다’는 뜻을 담은 아동 대상 인문·예술 캠프이다.
전남 순천향교 일대(1차: 1월 19일~20일, 2차: 1월 21일~22일)와 전북 익산 용안향교 일대(3차: 1월 27일~28일, 4차: 1월 28일~29일)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가 바라보는 전통문화·공간을 주제로 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매개로 전통문화를 들여다보고, 자신과의 연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4가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향교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나 짧은 이야기를 써보는 ‘문학’
▲향교 구석구석을 나만의 사진 및 영상 기록물로 만들어보는 ‘사진’
▲향교 일대에서 다양한 소리를 채집하고 이를 음악·판소리로 만들어보는 ‘음악’
▲전통적인 향교 공간을 배경으로 다양한 놀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놀이’

이번 캠프는 회차별로 11세에서 13세 어린이 120여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2016년 1월 13일(수)까지 인터넷(https://goo.gl/R61Pfy) 혹은 유선전화(02-498-7778)로 하면 된다.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우선선정 및 캠프 참가비가 면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 문의 : 인문예술캠프 사무국 02-498-7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