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문화의 시대, 예술교육으로 디자인 하다.

   

“모두에게 평등한 문화예술교육의 추구, 문화예술교육이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라는 모토를 내건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가 경남문화예술교육센터 주관으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개최되었다.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의 교육 참여자는 경남도내 문화예술 관련 단체 종사자, 경남도내 문화예술 관련 학과 졸업생, 예비 예술 강사, 경남도내 문화예술교육 관련 기획자, 실무자, 예술 강사 등이 참여하였다. 연수 내용은 문화예술교육의 이해 및 정책, 지원법 제도의 이해, 현장학습공연관람, 연극, 무용, 국악, 영화, 만화/애니, 디자인 등 현장 교육의 실제로 이루어졌는데,경남의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발굴의 기회일 뿐 아니라 장기적인 심화 교육 과정을 통한 경남의 교육전담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첫째 날은 국악교육의 실제로써 움직이며 배우는 우리음악을 국악 예술강사 최현주 LC(Learning Coach)가 수업을. 둘째 날은 김보성 교수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이해와 현황 그리고 전망이라는 특강과 무용 예술강사 신희흥 LC의 신체를 통한 리듬 표현과 적용 – 몸아 놀자로 수업 구성이 되었으며, 셋째 날에는 영화 예술강사 서반석 LC와 강원대학교 윤영두 교수의 문화마인드로 예술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특강으로 운영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문지영 연극 예술강사 LC의 연극교육의 실제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노현령 영화 예술강사는 “아이들과의 만남에 있어서 수업 안에서 집중시킬 수 있는 활동이 없을까 하고 그 방법을 찾고자 참여했다”라며 “친밀감 형성과 향상을 위한 좋은 방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하면서 문화컨텐츠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있는 안영빈 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문화컨텐츠학과에 다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며,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직업으로 연계가 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문화예술정책에도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이 활동함에 있어 기본 이론과 프로그램 기획ㆍ분석ㆍ평가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경남대학교 문화컨텐츠 학과 학생들이 참여,지역의 문화 예술 관련학과 대학 졸업생들에게 아카데미 과정을 통한 새로운 유형의 취업사례를 제공함에도 그 의의가 있다.

 

 

글.사진_박은혜 경남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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