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직장인 판소리로 연극만들기 프로젝트 ‘서울미생별곡’에 함께할 시민배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5 서울시민예술대학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 연극, 문학,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가 융복합 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직장생활에서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판소리와 연극의 형식으로 만들어 보고 무대화 시키는 과정으로 자신을 탐구하고 그곳에서부터 파생된 이야기로 과정중심의 연극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고유의 스토리텔링 언어인 판소리와 연극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연극의 언어와 한국의 전통연희의 언어인 판소리를 익혀보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미적체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극단 북새동 예술감독 남인우 연극연출가와 2013 송만갑 판소리 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제30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바 있는 이연주 국립극장 국립창극단 단원이 각각 연극, 판소리 강사로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다.
본인이 미생이라고 생각되는 서울 거주자 혹은 서울시내 직장인(만 19세 이상 55세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8일(화)부터 10월 31일(토)까지 매주 화요일(총 8히)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에서 열리며, 11월 중 발표회 공연을 시민청에서 올릴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8월 26일(수)까지 홈페이지(www.e-sac.or.kr)에서 가능하며 8월 28일(금) 최종 선정자에 한해 개별연락 할 예정이다.

– 문의 : 02-758-2023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서울시민예술대학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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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시민예술대학 ‘서울미생별곡’ 참여자 모집 안내 및 참가신청
[참가신청 접수 ~8.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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