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제3차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포럼 개최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제3차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포럼, 강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문화관광체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회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추진기획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국내 3개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포럼을 진행하였다. 1월 제1차 광주, 3월 제2차 부산 포럼에 이어 4월 23일에는 강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제3차 포럼이 개최되었다.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명수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 김학남 강릉예총회장, 염돈오 강릉문화원장, 이대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하여 강릉․ 강원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예술 강사, 교사 등 총 113 명이 참석하여 예술교육의 정당성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한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실행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명수 강원문화예술교육지역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국내 유관기관 등과 예술교육 협력망 구축 및 전문 사례 발굴을 통하여 대회 여건을 사전 조성함과 동시에 참여를 촉구하는 자리였다. 지난 1차, 2차 포럼에서 제안된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 형식의 패널토론은 예술교육 실천가의 창의성 증진 방안, 정책 협력을 통한 예술교육 제도 확립 방안, 지역기반 문화예술교육 자원 네트워크 방안 등 3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토론 1주제의 사회를 맡은 이부연 한양대 교수는 우리 사회의 예술교육은 학교 교육과는 달리 인간의 내면세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격 형성을 돕고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절실히 필요한 것임을 재차 강조하였다. 토론 2주제의 사회는 최재오 호서대 교수가 진행하였다. 토론자로 참여한 기영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교육팀장은 지속적이고 일괄된 예술 강사의 파견으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진흥원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3차 포럼이 강릉에서 개최된 만큼 ‘지역’과 ‘자원’에 대한 키워드로 진행된 3주제 패널토론은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감자꽃 스튜디오 이선철 대표는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 정책에서 초지일관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키워드는 바로 ‘지역’임을 역설하면서 지역과 지역, 중앙 정부와 지역, 그리고 국가 간 네트워킹, 즉 교류가 가장 현실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강릉 네트워크 포럼은 그 간의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취합하고 강원지역의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동시에 지역의 목소리를 모두가 함께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특정 담론으로 지식을 나누는 것 보다 얼굴을 마주하고 네트워크 하는 자리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이대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의 폐회사로 강릉 네트워크 포럼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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