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문화예술교육사업의 기획과 경영 인력으로 참여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관리자들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고려하여야 할 요인들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책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현장활동가들과 이 분야에 관심과 전망을 두고 있는 예비 전문인력들을 위해, ‘파트너십’과 ‘성과관리’를 키워드로 하여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방법론을 소개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사업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
이제 문화예술교육은 아마추어예술의 경계를 넘어 학교현장으로 그리고 장애인, 노인, 사회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삶의 현장으로 다가가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의 기법을 전달하는 지식교육에서 머물지 않고, 삶을 성찰하고, 표현하며, 함께 소통하는 삶의 미디어로서 그 가치를 발현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문화예술교육사업은 국민들의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문화생활을 추구하는 문화민주주의 이념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그것이 바로 이 책 「문화예술교육사업과 파트너십」이 집필된 본래의 의의이다.
저자 임학순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문화콘텐츠 전공교수로 활동 중이며,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관광원에서 근무하였다. 또한 영국 워윅대학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최근에는 문화관광부 정책자문위원,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이사,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정책이사, 한국예술경영학괴 학술이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교육 포럼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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