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에서 무덤까지 삶 속에 녹아든 ‘문화예술교육’
8월 12일, 문화체육관광부 회의실에서는 사회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2005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거점으로 시행해온 사회문화예술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현재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오면서 교육 수혜대상의 수요가 증가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이 사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과 교육 프로그램의 차별성이 미흡하다는 현안을 적극 검토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문화기반시설이나 복지시설, 평생교육기관 등 거점시설을 통한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한 개인이 접하는 문화예술교육의 루트를 다양화하고, 수혜대상을 소외계층에서 일반인으로 확대해야 하며, 교육 내용 개발과 인력수급에 있어서 양적 확산보다 질적 향상이 중요하다는 점이 거론되었다.
이날 주목할 만한 점은, ‘사회문화예술교육 체계화 사업 연구’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김자현 대리와 책임연구원 임학순 교수(카톨릭대), 공동연구원 이상민 교수(카톨릭대)가 일본 방문에서 조사한 사례내용 발표였다. 일본의 문부과학성, 공민관, 요코하마시, 교토부, 만화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의 생애학습 정책과 문화정책, 노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창조도시를 비롯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례와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 노인, 장애인은 물론이고 임대아파트단지 주민들, 교정시설 수감자, 결혼이주여성 등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지원대상 범위가 점차 확대되어가는 현 시점에 지난 5년간 사업을 성찰하고 양적, 질적인 발전을 추구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09년 말, 일본을 비롯한 해외의 사회문화예술교육 사례 및 정보를 엮어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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