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광화문영상미디어센터 제2회 미디어포럼: 한ㆍ독 국제심포지엄> 개최

9월 16일, 광화문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한•독 미디어교육 현황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광화문영상미디어센터 제2회 미디어포럼: 한•독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변화하는 뉴미디어 환경에서 필수•보편적인 교육으로 인식되고 있는 미디어 교육에 대해 추상적인 논의를 벗어나 보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미디어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통일 후 독일에서 이루어진 미디어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통일 한국의 미디어교육이 준비해야 할 부분에 대해 토론하였다.

심포지엄은 영상미디어센터와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통일 독일의 미디어교육, 청소년 및 지역 미디어교육을 주제로 총 3부로 진행되었다.

사회를 맡은 세종대학교의 김세훈 교수는 독일의 미디어 교육은 유럽에서도 발전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되지만 지금까지 프랑스에 비해 교류가 별로 없었던 것을 언급하며, 이번 심포지엄이 교류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의의를 부여했다.

김종국 광화문영상미디어센터장은 미디어교육의 핵심은 소통이라고 말하며, 광화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사람들이 영상미디어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게 함으로써 사회복지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황보성진 황보영화교육연구소 소장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미디어 기초교육을 이행한 뒤, 그 중 심화과정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써 미디어센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바이로이트대학교의 위르겐 E. 뮐러 교수가 독일의 미디어 접근, 이용 그리고 교육에 대해 “독일의 미디어 제작 및 교육 분야는 한국과는 달리 다양성과 기술적, 철학적, 교육적인 느림을 기본으로 한다.”고 논평하였다. 또한 베를린훔볼트대학의 볼프강 뭘-베닝하우스 교수는 통독 후, 동서독의 미디어수용의 차이에 대해서 발제하였다.

김무규 부경대학교 교수는 부산 지역 영상미디어교육 현황을 주제로 예술강사들의 업무환경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김지하 홍익대학교 강사는 한국 실험영화를 직접 선보이며 미디어교육의 필요성과 교육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오세근 서울영상고등학교 학과장은 영상미디어 교육을 하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설립취지를 살리기 위해 기존 교사 외에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전담하는 교사를 배치하는 방안 등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광화문영상미디어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미디어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글_ 홍보국제협력팀 송수민 /songsumin@art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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