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_08 문화예술교육 박람회」문화예술교육 세미나 참관기

 

 

「07_08 문화예술교육 박람회」첫 날인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에는 문화예술교육 세미나 시리즈 첫번째로 ‘기업환경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이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공공기관과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세션 1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을 활용한 내부공헌 사례’로 삼성전자 커뮤니티 (PRO 패밀리)와 린나이 사내 오케스트라 ‘린나이 팝스 윈드 오케스트라’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세션 2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사례’라는 제목 아래 기업과 문화예술교육이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이루어내고 있는지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세션 3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사례’로 세션 4에서는 ‘교육진흥원 연계 사회공헌 사례 발표’로 에버랜드와 함께하는 작은학교 문화예술교육 캠프에 관한 소개가 이어졌다.

 

「07_08 문화예술교육 박람회」마지막 날인 11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 문화예술교육 세미나 시리즈의 네번째는 다문화사회와 문화정책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세션 I은 ‘다문화사회의 문화정책’이라는 테마로, ‘다문화사회의 문화정책 과제와 방향’에 대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홍기원 연구원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서울여자대학교 한승주 교수가 프랑스 사례를, 카톨릭대학교 채원호 교수가 일본사례를 발표하였다.
발표가 끝난 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화 님과 인천대학교 행정학과 이종렬 교수의 주재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세션 2는 ‘다문화사회와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한 철학아카데미 박남희 대표의 발제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교육진흥원 유유미 사회교육지원팀장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현황에 대한 발표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다문화강사양성 프로그램 보고서'(벼레별기역), ‘이주민 문화멘토 & 다문화 코디네이터'(밀머리 미술학교), ‘이주여성이 만드는 여성영화 제작 워크숍'(서울여성영화제)의 사례발표가 진행되었다.
많은 고민과 연구, 생생한 현장 이야기들을 통해서 ‘다양성과 차이의 인정’이 전제될 때 다문화사회에 걸맞는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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