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예술위원회(National Arts Council, NAC)와 싱가포르 유아교육진흥원(Early Childhood Development Agency, ECDA)이 유아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싱가포르 예술위원회 문화예술교육 마스터플랜(Pre-tertiary Education Master plan for Arts & Culture)의 일환으로, 2년간 시범 운영한다. 수혜 대상은 유치원 10곳과 유아 300명 이상으로, 7월 현재 5곳의 유치원에서 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범사업은 유아,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음악‧무용‧점토공예‧인형극‧스토리텔링 등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주요 시범 프로그램으로는 유아에게 싱가포르의 동요‧민요, 클래식 및 현대음악을 활용해 음악과 창조적 율동을 가르치거나 유치원 교사에게 손 인형극을 통해 스토리텔링 기법이나 손인형의 활용법을 가르치는 워크숍 등이 있다. 동화책을 읽고 예술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은 유아와 유치원 교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예술위원회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학교 안 예술가 프로그램(Artist-in-school Scheme, AISS)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료 제공_ 국제교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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