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꾸려나가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왜, 오디션인가?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 대담

  2011 대한민국, 오디션 전성시대 ① 오디션 현장취재 다시보기   2011년 여름, TV를 켜면 채널마다 다채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이 홍수를 이룬다. 재능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부터 이미 자기 분야에 일가견을 이룬 프로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 서바이벌에 이르기까지 온통 ‘제 점수는요~’의 긴장과 경쟁이 가득한 지금. 왜 우리는 오디션에 이토록 열광하는가? 우리 시대의 오디션 이상열풍에 대해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에게 들어 보았다. 감동의 물결이 넘실대는 성장 드라마   인터뷰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김어준 총수 특유의 ‘쾌도난담’ 어조를 그대로 살렸다.   먼저, 물어보자. 가장 큰

스마트폰 밴드 스마트그루브를 만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피씨는 요즘 젊은이들의 필수품이다.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다들 손에 무언가를 든 채 집중하며 터치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웹서핑, 문서작업, 이메일, 인터넷 뱅킹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피씨로 ‘예술’을 할 수 있다면? 이 멋진 도전에 나선 젊은이들을 만났다.   기술이 발달하면 예술이 재미있어진다   열한 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스마트폰 밴드 ‘스마트그루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스마트폰 동호회를 모태로 하고 있다. 2010년 가을 스마트폰 동호회 게시판에 게재된 회원모집공고가 이들의 시작.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피씨를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몸짓

  세계 3대 마임축제로 꼽히는 춘천마임축제의 예술감독이자 국내 최고의 마임이스트 유진규 씨는 문화예술 명예교사이기도 하다. 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마임 교실을 열어 왔으며, 아이들이 마임을 통해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오랜 목표를 가지고 있다. 명예교사 마임이스트 유진규 씨, 그가 꿈꾸는 세상에는 과연 어떤 몸짓이 존재하고 있을까.   소통을 꿈꾸는 본능   마임은 그리스어 ‘미모스’에서 유래된 말로, 언어를 사용치 않고 몸짓과 표정만으로 표현하는 연기를 일컫는다. 현대에 와서야 연기의 한 장르로 인정받았으나 사실 마임의 역사는 유구하다. 언어가 체계화되지 않았던 시절 서로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선•후배 활동가가 만나다

  삶 안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누구의 삶에 대한 문화예술교육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일까?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은 일반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말할 때 교육대상자와의 교감, 수업의 과정에 대해 말하지만, 이들의 삶과 실천에 대한 조망 역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광주광역시 대인시장 문화공간 ‘상상의 곳간’에 모인 지역 문화예술교육 선후배 활동가들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선•후배의 만남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의 세대 구분을 해 보자면 다음과 같이 나뉠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이라는 단어가 생겨나고, 개념이 정립되기 이전인 2006년 전후로 활동을 했던 인력을 ‘1세대’라 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