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첨단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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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

2018 문화예술교육 국제심포지엄 리뷰②

2018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3일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문화예술교육의 재발견’을 주제로 하여, 4차 산업혁명으로 빚어질 미래기술 환경에서, 예술의 본질이 무엇인지,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오전의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의 기조연설과 토론에 이어 오후에 이루어진 2부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6명의 연사들이 사례 위주로 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및 창작 환경의 변화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주목 받고 있는 주제이기에 많은 관계자가 자리에 함께하였다. 변치 않는

역사와 전통에서 싹튼 혁신적인 미술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아트렌즈 스튜디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시 웨이드공원(Wade Park) 한가운데 웅장한 석조건물이 들어 서 있다. 이 건물은 미국 4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히는 클리블랜드미술관(Cleveland Museum of Art)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혜택을”(For the Benefit of All the People Forever)이라는 창립자의 뜻에 따라 1913년 재단법인이 설립되고, 1916년 미술관으로 정식 개관하였다. 클리블랜드미술관의 70개 전시실과 4만 5천여 점의 소장품은 6000년이 넘는 인류 역사를 아우른다. 클리블랜드미술관 100년의 경험이 만든 혁신적인 공간 클리블랜드미술관은 창립 초기부터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 미술관의 중요한 역할임 강조했다. 초대 관장 프레데릭 알렌 휘팅(Frederic Allen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로 내딛는 힘찬 발걸음

2018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포토리뷰

올해로 7회를 맞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오래된 미래, 다가올 미래’를 주제로 5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었다. 변화하는 시대에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과 새로운 방향에 관해 이야기하는 국제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융합적 사고와 놀이가 결합되고 다양한 기술과 매체로 이뤄진 34개 문화예술교육 워크숍이 문화비축기지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이밖에도 문화예술교육 해커톤,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교원연수, 행정인력 연수, 11개 유관 학회가 개최한 세미나 등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각계각층이 한자리에 모여 다가올 미래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하여 논의하고 준비하는 자리가 되었다.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체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