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주민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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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주민의 일상 속에서, 협력과 포용

2024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외출장자 기고② 오스트리아 문화예술교육

2024년 11월, 오스트리아 현지의 문화예술(교육) 기관 및 전문가 면담을 통해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 적용 방안을 탐색해 보았다.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한 2024 유럽문화수도 바트이슐-잘츠캄머구트, 잘츠부르크현대미술관, 잘츠부르크주립극장, 오스트리아학술교육원, 발도르프협회·학교, 빈모던페스티벌 심포지엄, 빈문화센터 등 총 8개의 방문 기관 중 인상 깊었던 세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문화는 신인류의 소금! 2024 유럽문화수도 바트이슐(Bad Ischl)-잘츠캄머구트(Salzkammergut) 유럽문화수도 2024 프로젝트는 지역 관광산업의 과잉과 환경 악화, 사회 단절 등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23개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조직위원회는 ‘문화가 새로운 소금이다(Culture is the new Salt)’라는

투푼가토Tupungato의 포도향 예술교육

    아르헨티나 중앙부에 위치한 멘도사(Mendoza) 주 남단에는 투푼가토(Tupungato)라는 작은 산악도시가 있다. 안데스 산맥에 위치하며 칠레 수도 산티아고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투푼가토 화산 아래 해발 1000m 고지대에 위치하며, 2800명 가량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지역 특성상 산업이 발달하지 못했지만, 관광업이나 포도재배가 주 소득원이다. 아르헨티나의 포도밭 중 해발고도가 가장 높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포도밭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 도시에서 생산되는 ‘파울라’라는 아름다운 맛의 와인만큼이나, 2012년부터 지역주민들의 삶에서 향기가 맴돌기 시작하고 있다. 2012년 5월, 멘도사 주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