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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되는 예술교육

2025 우수 예술교육가 역량 강화 해외연수 참가기②

2025년 9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우수 예술교육가 역량 강화 해외연수’에 참여해 영국과 프랑스의 주요 문화예술교육 기관을 방문했다. 동시대 예술교육이 기술·공간·사회와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고 있는지를 직접 관찰하고, 그 운영 구조와 교육 방식을 우리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해석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 글에서는 이르캄(IRCAM) 현대음향연구소, 라 빌레트(La Villette), 국립 거리예술 및 공공장소 예술센터(CNAREP, 크나렙) 등 프랑스 문화예술교육이 구축해 온 구조적 생태계와 그 안에서 발견한 주요 특징, 그리고 그 경험이 우리 문화예술교육에 남긴 질문을 정리해보았다. 프랑스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보다

소리에서 기술까지: 예술적 배움을 확장하는 새로운 실험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 사운드아트 세미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지난 11·12월에 프랑스 이르캄(IRCAM), 네덜란드 뮤직헤바우 사운드랩(Muziekgebouw SoundLAB)과 함께 ‘소리’ 주제의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문가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의 기획 배경과 사운드 기반 교육의 시의적 의미를 짚어봤다. 왜 ‘소리’였나: 기술이 변화시키는 경험 사운드에 주목한 이면에는 기술융합 실천에 대한 근본적 고민이 있었다. 2019년부터 약 3년간 진행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드림아트랩 4.0’은 이러한 고민의 궤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초기에는 주로 기술을 창작 도구나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접목해왔다면, 현장에서는 점차 ‘기술을 단순한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것만으로 충분한가?’라는 본질적인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