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예술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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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처럼 작은 생명들과 연결되기

오늘부터 그린㊴ 미시 존재들과의 공생

처음으로 먼지와 꽃가루에 주목하게 된 것은 팬데믹 직후였다. 우리가 모두 환경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생명공동체 안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시기다. 그 영향력은 우리의 일상에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났다. 정치·경제적 위기와 불균형, 사람을 대체하는 다양한 기술의 등장, 비대면의 일상화 등 우리는 생태계에 대해 완전히 다른 관점을 얻게 되었다. 나 또한 작업의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그 시작은 단순히 우리가 호흡만으로도 공기 중의 생태계를 공유하고 있으며 바깥으로 확산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자 하는 생각이었다. 현미경 속 미지의 존재들 가장 먼저 해야 할

예측 불가능할수록 더 뾰족하게, 세상에 균열을 일으키며

[대담] 지능화된 기계와 예술의 공존-공생

대담개요 일시: 2025.4.9. 오후 2시 장소: 과학책방 갈다 참석자: 이명현 과학 커뮤니케이터‧과학책방 갈다 대표, 조은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조은아  갈릴레이와 다윈의 공간에 오게 되어서 반갑다. 알고리즘의 사전적인 의미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 방법’이라는 뜻이 있더라. 요즘에는 취향을 분석해 주거나 행동을 예측해 주는 개인 맞춤형 검색, 추천 시스템처럼 알고리즘이 일상에 완전히 틈입해서 스며들고 있는 것 같다. 알고리즘이라는 용어가 일반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게 된 계기나 배경이 있을 것 같은데, 알고리즘에 대해 아직 낯설고 그 뿌리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서 설명을 부탁드린다. 이명현  말씀하신 것처럼, 알고리즘의

미래의 변화를 인식하고, 대응하고, 치유하는 문화예술교육

4차 산업혁명과 문화예술교육 정책

2018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18-2022)』을 발표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이해 증진”을 ‘수요자 중심 교육 다각화’ 관점에서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인력 양성, 콘텐츠 개발, 정책연구 사업 등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을 문화예술교육 맥락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연구가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계획이 수립되기는 했지만, 4차 산업혁명을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정책적 관심이 수사학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문화예술교육이 갖는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