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014 학교문화예술교육 문학창작분야 시범사업 참가 고등학생 인터뷰 책이 한 권 출간됐다. 제목은 <달콤 쌉쌀한 코코아>. 소설과 수필, 시, 시나리오 등이 담겨있다. 문예지일까. 이 책에 이름이 실린 작가들은 바로 ‘2014 학교문화예술교육 문학창작분야 시범사업’에 참여한 16개 고등학교의 학생들이다. 2015.03.09.
사람 부산 수영구 노인복지회관 김동휘 예술강사 광안리 해변을 지척에 둔 곳에 부산 수영구 노인복지회관은 단정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일 년간 진행되어 온 ‘노인사진’ 수업이 마무리 된다. 수업에는 60~70대 사이의 어르신 열다섯 분이 각자의 카메라를 들고 자리하고 있었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두 시간가량 진행되었고, 수업 이후에는 뜨끈하고 진한 전복 미역국으로 쫑파티도 진행되었다. 2015.02.09.
현장 베트남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ODA_4화 그동안 아이들이 사파 곳곳에서 찍었던 마을의 사진으로 전시회가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아이들만큼이나 열정적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던 선생님들과 긴 시간 자신의 시선을 카메라에 담아내기 위해 애썼던 학생들에게는 손꼽아 기다려 온, 중요한 날이다. 그러나 마냥 기쁜 마음으로 준비할 수는 없었다. 2014.11.24.
현장 베트남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ODA_2화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떠난 베트남. 낯선 도시와 낯선 학교, 그리고 낯선 아이들 틈에서 어색했던 것도 잠시, 짙은 안개 속에서 헤매던 마음이 곧 자리를 찾아 아이들을 향한 애정과 수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찼다. ‘나’에서 시작된 시선과 생각은 금방 ‘마을’까지 넓어져 학생들의,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변화를 이끌었다. 2014.11.10.
이슈 제83회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 현장 11월 1일 토요일. 청명한 가을날, 설레는 마음으로 창의‧인성교육 현장 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교사 150명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캠퍼스에 모였다.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은 2010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현장 교사들의 창의적 교수 역량과 교육 혁신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해오는 연수프로그램이다. 2014.11.10.
사람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송승민 예술강사 아이들은 해맑다. 오후 2시의 쨍한 햇볕처럼 아이들은 높은 소리로 웃으며 뛰어다닌다. 그런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보다 훨씬 더 큰 소리로 웃는 이가 있다. 그녀는 이곳 저곳에서 끊임없이 “선생님!”을 외쳐대는 아이들에게 “그래, 00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며 대답한다. 2014.11.03.
공지사항 고지인과 함께하는 ‘소리의 재발견, 음악은 소리로부터’ 통통통 두드리고 슥슥슥 만져보는 동안 들려오는 모든 소리가 음악이 된다면 어떨까요? 사물이 내는 소리를 듣고, 발견하고, 합주해 보며 우리는 실내악을 연주하는 음악가가 됩니다. 2014.09.01.
현장 몸으로 마음에 닿는 춤 대안학교인 공간민들레의 모든 학생은 매주 금요일마다 커뮤니티 댄스를 배웁니다.‘왜 커뮤니티댄스냐?’는 물음에 공간민들레 길잡이 선생님은 이 시간을 통해 몸도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언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합니다. 2014.07.14.
사람 전성진 강사의 내가 만든 카메라와 함께하는 사진수업 -전남 명덕초등학교 서울에서 7시간. 고속버스나 기차, 그리고 다시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도착하는 시골 마을 회진. 이곳에 28명의 학생이 옹기종기 모여 공부하는 장흥 명덕초등학교가 있다. 앞으로는 바다를 바라보고, 뒤로는 산이 지키고 있는 이 작고도 아름다운 곳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4.06.23.
현장 우리 가족에게 ‘음악’이 찾아왔다 어떤 이들에게는 ‘늦잠’보다 더 달콤하고 기다려지는 일이 있다. 바로 오케스트라와 합창 연습! 매주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가족 오케스트라 단원과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을 듣기 위해 전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을 찾았다. 201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