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경계를 넘는 통섭과 융합을 실천하다 2015 아티언스 캠프를 마치며 사람의 내면에서는 매번 다양한 이율배반들이 대립한다. 이성-감성, 주체성-관계성, 현실성-초월성……. 어느 것이든 한 쪽 특성만 가져서는 온전한 사람일 수 없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이들의 조합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든다. 김민수 _ 시민참여연구센터 운영위원장 2015.09.21.
2012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표현, 신체, 예술_ 철학자 이정우③ 인간의 삶에서 ‘표현(expression)’이 차지하는 의미는 매우 크다. 우리는 여러 맥락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면서 살아간다. 표현하지 않는 삶이란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런데 이 ‘표현’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표현하는 것은 어떤 존재이고 표현되는 것은 어떤 존재일까? 표현이 우리 삶에서 중요한 근본적인 이유, 존재론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표현과 예술의 관계는 무엇일까? 세계의 가장 기본적인 성격은 생성(becoming)에 있다. 세계는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 단 한 순간도 쉼 없이 생성하고 있다. ‘존재’한다는 것은 사실상 ‘생성’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생성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2012.09.25.